영상 타이틀을 보면서 참 냉정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래 이게 맞는 생각이다 싶기도 하다
이성과 감성
사적으로는 혈육이지만 공적으로는 각자가 맡은 책임을 가진 직책을 부여받은 임원이기 이전에 직원이다
배우 전국환의 말에 그 모든 것이 담긴 한마디
하지만 배우 송영창의 말도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다
부모의 마음
물론 할아버지도 부모의 부모로써 자식들의 그 모습에 대해서 냉혈한처럼 무작정 경쟁을 시키는 것은 아니다
재막아(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양철 회장이 말했던 그 일관된 말들.
내 자식보다 중요한 것은 내 회사, 내 직원들이었다
사사롭게는 자신의 자식들이자 혈육들이지만 그들을 감쌀수록 회사는 위기에 빠질 수 있다, 회사를 잃으면 많은 직원들과 여론을 잃는다, 그걸 생각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정말로 자기가 일군 성과. 회사를 사랑하는 것에서 시작하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어쩌면 여태까지 자기의 성과에 박수를 쳐주던 사람들이 모두 돌아서서 비난과 야유를 보낼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핏줄이기 전에 똑같이 회사에서 월급 받아먹는 머슴
그래, 이 대사는 응당 드라마 속에서만 이행되는 말로써 끝내기는 아깝다
정말로 이렇게 생각하는 기업인들이 많아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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