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김재철 동원그룹회장 새대교체 위해 용퇴

Ore_hand 2019. 4. 26. 12:00

원양어선 선원에서 참치왕으로.. 김재철 동원 회장 50년 항해 마쳐
히트 상품 '동원참치'로 성장..'인공지능 시대' 세대교체 위해 용퇴

그의 퇴진 발표는 그룹 사장단에조차 전날에야 알릴 정도로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김 회장은 전날 오전 매달 한 번씩 열리는 사장단 모임에 서 퇴진 의사를 직접 알렸고, 오랜 세월 그와 함께해 온 그룹 사장단 관계자들은 깜짝 놀랐다고 한다.

동원그룹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 회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범람하는 시대에 '새 기수'에게 그룹을 맡기고자 하는 뜻이 강했다. 세대교체 의지였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김 회장은 28년 전인 1991년 장남인 김남구 부회장에게 주식을 증여하면서 62억3천800만원에 달하는 증여세를 자진 납부해 세간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룹 관계자는 "증여세 자진 납부 당시 김 회장은 다른 기업인에게 핀잔을 듣기도 했고, 더 많은 지분을 몰레 속여 나눴으리라고 의심한 당국에 세무조사를 받기도 했다. (출처 : 원양어선 선원에서 참치왕으로.. 김재철 동원회장 50년 항해 마쳐_연합뉴스) https://news.v.daum.net/v/20190416150803462

 

원양어선 선원에서 참치왕으로..김재철 동원회장 50년 항해 마쳐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이태수 기자 = 동원그룹 회장직에서 16일 물러난 김재철(84) 회장은 한국 원양산업을 일군 입지전적 인물로 통한다. 전남 강진 출신인 김 회장은 국립부산수산대학을 졸업하고 1958년 우리나라 최초 원양어선인 '지남호'의 실습 항해사로 먼 바다를 향해 처음으로 몸을 실었다. 그는 그로부터 3년여 만인 1960년 원양어선 지남2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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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그룹 김재철 회장, 그는 '재계의 신사'로 불린다. 창업 후 50년의 세월 동안 성실하고 치열하게 기업경영에만 몰두했고 정도경영의 길만을 걸어왔다.

김 회장의 50년 전 창업 당시 직접 만든 사시를 보면 그의 경영철학을 쉽게 알 수 있다. '성실한 기업활동으로 사회정의의 실현'. 그는 50년 동안 자신이 직접 만든 사시를 실현하기 위해 엄격하게 살아왔다.

김 회장은 ' 기업인이라면 흑자경영을 통해 국가에 세금을 내고 고용창출로 국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는 원칙으로 기업인의 성실과 책임을 강조한다. 창립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냈던 해에는 죄인이라는 심정으로 일절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경영에만 전념한 일화도 있다. 또한 1998년 IMF 외환위기를 비롯해 공체 제도를 도입한 1984 이후 한 해도 쉬지 않고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김 회장은 1991년 김남구 부회장에게 주식을 증여하면서 증여세를 자진 납부했다.

당시 국세청이 '세무조사로 추징하지 않고 자진 신고한 증여세로는 김재철의 62억원이 사상 처음'이라고 언론에 밝히며 주요 신문들에 크게 보도되기도 했다. 조사 결과 탈세 사실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 드러나 의심한 것 자체를 부끄럽게 했다고 한다.


김 회장은 두 아들이 어릴 적부터 성인이 되어서도 일주일에 적어도 한 권의 책을 읽고 A4 4~5장 분량의 독후감을 쓰도록 했다. 책을 많이 읽어야 통찰력이 생기고, 잘못된 정보에 속지 않는다는 생각에서 어릴 적부터 경영수업의 일환으로 시킨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장남인 김남구 부회장이 대학을 졸업하자 북태평양 명태잡이 어선을 약 6개월 정도 태웠다. 차남인 김남정 부회장은 입사 후 창원의 참치캔 제조공장에서 생산직과 정챨리지역 영업사원 등 가장 바쁜 현장부터 경험시켰다. 두 아들 모두 현장을 두루 경험한 후 11년이 넘어 임원으로 승진했다. 경영자가 현장을 모르면 안 되며, 경험을 해봐야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마음과 말을 이해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원양어선 선장이던 시절부터 고향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던 김 회장은 창업 10년인 1979년에 자신의 지분 10%를 출자해 장학재단인 '동원육영재단'을 설립했다. 대기업조차 장학재단을 운영하는 예가 드물던 시기였다.
동원육영재단은 40년간 장학금과 연구비, 교육발전기금 등 약 420억 원에 가까운 장학금을 통해 우리나라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나눠주고 대학생 대상 전인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김재철 회장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최빈국이던 시절에 젊은 날을 보내며 '사업보국을 통해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데 인생을 바치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성실과 정도만을 걷는 경영으로 사회 필요기업으로 만들어 왔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나라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기업가정신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기업인과 국민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출처 :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전격 퇴진.. '재계의 신사' 정도경영 추구_MoneyS) https://news.v.daum.net/v/20190416142047603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전격 퇴진.. '재계의 신사' 정도경영 추구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우리나라 최초 원양어선인 ‘지남호’의 유일한 실습항해사였던 청년은 약 3년 만에 우리나라 최연소 선장이 됐고, 그의 이름은 세계 수산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가 됐다. 그리고 30대 중반에 창업한 회사는 어느덧 창립 50주년을 맞았고, 그를 포함해 3명이 시작한 회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활기업(동원그룹)과 증권기업(한국투자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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