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아파트

비용이 걱정되면 작은 평수부터

Ore_hand 2023. 9. 6. 22:00

 

물론 한도없이 작은 평수를 노리면 안된다

결국엔 선택과 집중이다

 

여태까지 그래왔듯

59평형대를 목표로 삼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중요한 한가지는

59역시 생각보다는 만만하게 볼 상대는 아니라는 점이다

지방이니까 중도금이 저 정도지

분양가에 비례하고 중도금 역시 그 영향을 받기 때문에 비용계산은 어느정도 해야만 한다

 

하지만 수도권도 지방의 분양가와 거의 비슷한 경우가 많았다

서울만 빼면 대부분 통용이 될 것 같기도 하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사람들은 조금 더 무리를 해서

같은 국평이지만 조금 더 큰 84타입에 집중했다

하지만 결과를 맞은 사람들은 알거다

 

84가 생각보다 '사이즈가 꽤 크다'는 것을

평수가 크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것에 들어가는 비용을 말하는거지

 

생애 최초든 또는 어떤 이유든

청약을 '시작'하는 세대라면

84를 시작으로 하기보다 59를 시험삼아 시작하자는 것이다

 

물론 가족 수가 5인 이상이면 거의 84를 확정적으로 도전해야겠지만

3인 정도면 59에서 시작하는건 부족하지는 않을거다

뭐...가지고 있는 물품들이 많다면 솔직히 이참에 정리를 하자.

그거 가지고 있다고 돈이 되는 것도 아니고 이사하면서 다이어트 하는거지

 

전략은 지난번에 이야기 했다

처음 1~2년이 가장 중요하다

 

2023.08.30 - 부동산투자 실패하는 법

 

부동산투자 실패하는 법

바로 추격매수 사실 모두가 아는 것이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그것이다 모두가 정말 알까 이론은 전부 알고 있다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판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black8339.tistory.com

 

 

입주 후 1~2년

입주 전 최소 1년

 

입주 전에는 잔금을 준비하고

인테리어 비용

그러니까 간단하게 생활 할 수 있는 가구들을 구입할 수 있는 비용은 있어야겠지 (침대, 책상 등)

 

그리고 중요한 것

최소 3천만원의 현금

 

이 3천만원은 입주 후에 대출금이 빠지는 통장에 예치시킨다

관리비 역시 여기서 출금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내가 기준으로 잡은 아파트로는

최대 150만원이 매달 출금될 수 있도록 계산한 것이고

이 기준으로 1년을 잡으면 1,800만원이다

 

여기에 매달 20만원 정도 관리비를 더한다면

240만원

대충 2,000만원이다

 

그런데 3천만원이라고 하는 것은 보면 알겠지만

1년하고도 3개월 쯤?

버틸 수 있는 돈이다

 

그렇다고 마냥 버티려고 생각한 금액이 아니다

 

쉽게 말해서

매달 정확한 돈을 넣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직장을 다니든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알거다

 

그러니까 최소 1년치 돈을 미리 예비로 거치해두는 것이다

그리고 3개월은 그 예비 금액

 

최소 1년간은 3천만원이 얼마나 빠지는지만 살피면 된다

그리고 명절. 설, 추석을 기점으로 잔고를 확인하고 채워준다

 

내 전략은 이렇다

 

그리고 그 기간이 넘어가고 어느정도 체력과 지식이 쌓이면

다음 단계로 들어간다

 

바로 따로 1천만원 정도를 모은다

너무 열심히도 말고 여유될 때마다 틈틈이 모아서

최소 1년에 한번 중도상환을 한다

 

1년에 천만원이면 10년이면 1억이지

예로는 아파트가 59에 4억이고

대출이 2.5억이라고 가정하면

1억을 갚았고 대략 2천만원이 납입된 시점

 

2년전 후가 되겠지

대출금 중 절반이 상환되었다

여기까지가 내 시나리오다

 

그 다음부터는 조기상환을 하지말고

여유 돈으로 재테크나 꾸준히하고 쳥약조건을 다시 만드는 순서다

 


이 전략을 짜본 이유는 간단하다

처음부터 욕심이 앞서서 84나 그 이상의 것을 청약/분양받아서 전전긍긍하는 사람들이 많이보여서 그렇다

 

대부분 실거주인 사람들이 아닌 경우가 많았다

솔직히 실거주인 사람들도 투자 명목으로 안사는 것은 아니지만

그 사람들은 좀 아니다 싶으면 그냥 눌러앉아버리고 잊어버리거든

 

근데 그러다가 대박을 내는 사람들이 많다

결국은 시간이 약인 것이다

 

하지만 그런 세월도 이제 끝나가고 있다

냄비 안에 앉아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게다가 바닥이 뜨거워지는지도 모르는 경우도 많고

 

그러니 처음부터 욕심을 내는 것보다

단계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추천하는 거다

 

물론

모든 일은 다 그렇게 하라고 한다

하지만 내가 그 단계를 밟는 동안.

 

세상이 나를 기다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조급한 것이다

 

나만 그 상승장에

막차를 놓칠까봐

 

막차를 놓지면 영원히 오지 않을까

그날의 막차는 떠났지만

다음 날의 첫차는 오고 있다

 

항상 조급함이

모든 것을 망친다

 

안일함이

모든 기회를 놓치는 것

 

막차를 놓쳤으면

비를 피할 생각이나 하고

첫차도 놓쳤으면

시간표를 보고 다시 계획을 짜면 된다

 

그 사이에 나는 탈 준비를 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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