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ㄱ/잡담

기존 해운대구청 부지는 어떻게될까

Ore_hand 2023. 11. 15. 20:00

어떤 질문을 보고 로드뷰를 보고 있는데

정말 명확한 답이 안나오는 위치다

 

 

웬만큼 공공부지였던 곳을 보면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지역들이 있었는데

해운대구청 부지는 글쎄...

딱히 뭔가를 해야겠다는 느낌조차 안드는 것 같다

 

큰 대로를 끼고 있지도 않고

한개 '블록'을 온전히 해운대구청이 점유하고 있지도 않다

그렇다면 답은 한두 가지밖에 없지 않은가

 

아파트 아니면 주상복합

 

그런데 구청마저 빠지면 이 동네가 과연 이 형태를 유지는 할까

그런 느낌이 제일 많이 든다

 

관공서가 빠지며 더 기대감이 생기는 지역이 있는가 하면

공공시설마저 빠져나가면 무슨 원동력이 있을까 싶은 지역도 있기 마련이다

 


 

 

해운대가 그렇다

솔직히 '해,수,동'이라며 띄워주는 지역 중 하나라고는 하지만

이미 부산자체의 전략상에도 해운대보다는 해운대의 일부인 '센텀'에 집중하려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

이미 개발이 끝날대로 끝났고 재정비사업에 연명하는 해운대 원도심이 앞으로도 큰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 '꺼리'가 있나 모르겠다

 

같은 맥락으로 동래 역시 말들은 많은데

실질적으로 동래라는 지역도 돌아보면 상당히 노후화가 되어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동래 역시 말이 그렇지 실질적으로는 '사직동' 외에는 별 볼 일이 없을 것 같다

 

그 옆에 거제동이 있는 사직동이 그나마 빛을 보고 있는 것이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직동 역시 이미 지어질 곳은 대부분 지어졌기 때문에

큰 호재가 있어야 한다면 아마 '야구단의 실적 개선'이 가장 관심사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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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을 추진 중인 부산 해운대구 청사의 현재 부지 활용방안으로 복합문화플랫폼, 문화예술회관 조성 등이 거론된다.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해운...

www.busan.com

 

이미 해운대구청 부지의 이용계획이 진행중이긴 한가보다

 

 

역시 기존 청사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것은 막막한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조금 건설적인 것이 일반인의 생각보다는 낫구나 싶기도 하다

 

거기에 더해 부산진구 전포동에 위치한 한 중학교 부지를 놀이마루라고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생각이 났다. 해운대구청 역시 주변에 상업시설도 많고 주거지도 잘 형성이 되어있으니 그런 방향으로 가는 것도 분명 좋은 방향성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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