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이 바뀌어야 된다

 

 

숙련된 사람도 힘든 일을 초심자가 어떻게 일을 할 수 있을까

하지만 이 부분을 너무 쉽게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지금의 현실이 다가오도록 변화는 꿈도 꿀 수 없었다

현장직. 현장직 뿐 아니라 모든 근로환경이 그렇게 큰 변화가 없이 흘러왔다

변화의 움직임은 분명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저런 변명과 핑계로 과거의 수준을 고수하면서 근로환경은 많은 개선을 하지 못했다

 

소위 '라떼'라는 미명하에 계속 그렇게 흘러온 것이다

결국 그 '라떼'가 일을 이지경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영국의 한 일화를 소개한 영상이 있었다

어떤 슈퍼마켓에 갔는데 거스름돈을 점원이 계산기를 써서 계산을 하는 것을 본 이야기를 했다

점원이 거스름돈을 암산으로 계산해서 바로 내어주는 우리나라와는 다르다

그러면서 이 나라는 왜 그렇게 안할까라는 생각을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영국은 우리보다 IT에서는 앞서있다

한명의 능력에 기대는게 아니라 한 시스템의 수준이 우리보다 나은 것이다

 

 

 

한 대기업의 교훈.

"해봤어?"

그 마인드가 한국을 고속성장으로 이끌었지만

반대로 그 마인드 때문에 한국이 급속도로 기우는 결과물이기도 하다

 

 

 

어려운 시절에 맨땅에 머리를 박아가며 먹고 살아야 했던 그 시절의 어른들이

지금도 여전히 생존해 있고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처음은 어려웠더라도 그 노하우와 과정을 배우고 시스템화 시켜야 하는 것인데

과거의 어려운 시절에 그 험난한 과정으로 얻은 결과물보다 그 과정에 너무 치중한 결과이다

 

게다가 숙련된 기술을 익히고 돈을 버는 것에만 집중했지.

그 기술로 자신의 사업을 일으키거나 더 큰 것을 얻는 것에는 미치지 못했다

애초에 그 과정을 겪으려하지 않거나 하려고 해도 과거의 수준에 머물러있는 경험담은 전진하기엔 너무 부족한 것들이었다

 

 

 

본인들도 그것을 알것이다

하지만 그것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도 분명하다

하나를 건드려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본인의 그 어설픈 결과물을 놓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