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에 찍어봤던 한 현장인데
생각해보니 여기도 태영건설이었다
부산의 몇몇 현장이나 계획중인 곳도 몇군데가 보이고 꽤나 관심도가 높은 지구도 섞여있기도 하다
물론 이 몇을 살리자고 무리할 이유는 많지 않다
부동산만이 경제의 전부는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견 브랜드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그 아래로나 위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기에 전전긍긍하는 마음은 잘 안다
그렇다면 이런 방식의 기업살리기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건설이 건설 본연의 업무보다는 여론에 더 집중해서 거품이나 만들지만 거품이 꺼지는 것은 본인들의 노력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뒀으면 한다
건설이라는 것은 분명 창조적인 일이지만 우리나라 건설업은 너무 일관되게 한결같이 정치계와 너무 가까운 사이를 유지하는 것은 좀 위험한 사업구조라고 본다
예전 현대자동차가 땅을 매입하고 다니던 시절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대자동차라 부동산 사업을 시작한 줄 알았던 그 시절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다
부수적인 일을 주 업무보다 우선시 하는 불상사가 없기를 바란다
국내를 신경쓰는 것도 좋지만 지금은 해외에서도 한국의 기업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시대라는 점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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