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아파트

두산위브 양정, 계약금 500만원

Ore_hand 2024. 6. 7. 20:00

이제는 갈때까지 간 신축분양 시장

천만원 계약금으로도 힘들어 이제는 그 선을 과감히 무너트리고서 미분양을 해결하고자 하는 모습은 정말 처절하기까지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아는 것처럼 섣불리 분양받는 것이 왜 위험한 것이 되었는지는 이미 건설사의 할인분양 뿐 아니라 이런 홍보과정 역시 그 속에서 찾을 수 있어야 한다

 

 

흔히 제품을 사면서 고려해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게 '가성비'를 따진다

하지만 '명품'의 경우는 가격와 성능의 상관관계는 중요하지 않다

 

가격과 브랜드 가치는 정비례 하기 때문이다

 

자동차 역시 그렇다

아니 대표적인 것이다

사치품들은 성능은 기본이고 그에 대한 브랜드 가치가 보장되기 때문에 손해를 보는 것에 대한 소비자들의 걱정은 없다/

 

상품을 사면서 얻는 만족감

그리고 사용하면서 얻는 여러 만족감을 가지기 때문이다

 

 

 

부동산 역시 마찬가지다

실제로 소모되는 비용 대비 주거편의성

그리고 주변 개발로 인한 추가적인 호재

 

무엇보다도 생활하면서 얻는 각종 개발호재는 물론이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가치들

그것들을 대체로 강정받는 가치가 '분양가'이다

 

분양가격은 건축비와 그에 내재된 땅의 가치도 모두 포함되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 말이다. 하지만 그 가치가 너무 고평가가 되어있다고 판단되거나

또는 과하게 포함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지금까지는.

 

 

 

물론 주택시장이 과하게 거품이 끼는 경우는 많았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개발계획이 포함된 경우라면 그 수준은 상상이상으로 많은 거품을 내포하게 된다

 

결국 개발사업을 주관하는 땅주인들의 주체자들의 기대값이 과하게 녹아들었으며

그들의 가치에 부합해줘야 하는 건설사가 그 거품의 가치를 최대한 실제 가치에 맞는 것처럼

'포장'해줘야 한다

 

하지만 아파트라는 것은 너무도 투명한 주택유형이다

모두가 관심을 가지는 만큼 많은 플랫폼과 전문가들 영업자들에 의해 가치가 분석되고 판단된다

소수가 아는 정보는 거품의 진짜 가치외에는 대부분 대중들은 인지하고 있다는 의미다

 

 

 

지금 부산에서 새로 분양하고 있으며 건축이 완료되었지만 후분양이거나 여전히 분양자를 찾지 못하는 곳은

미래 가치에 대한 증명이 되어 있지 않거나 그저 상승기에 적당한 땅에 건축을 실행한 경우라면

 

졸지에 피해자가 되는 셈이다

 

사실 누구에게 속았냐고 따지기도 애매해진다

개발 주체인 건설사를 나무랄 수도 없고 조합을 찾아가서 항의한다 한들

계획 당시부터 포함되어 있던 거품의 가치는 모르기 때문이다

 

 

 

사실 알았다 한들

그 가격을 빼고 계산할 수 있을까

 

이미 상승장을 탔는데

자기들만 거품을 빼고 정가로 분양해서

 

다른 추후의 시장에다가도 영향을 줄 용기가 있는 사업자가 있기는 한가

조합은 몰라도 건설사는 거기에 맞장구를 쳐주기가 쉽지 않을거다

조합 역시 땅주인이 아니라 업무를 맡는 일부 직원들은 건설사와 같은 생각일거다

 

 

 

결국 실분양자들이 분양계약을 하기전에 판단해야 하는 것은

저렴한 분양계약금이 아니라

 

왜 그렇게 할인을 하고 있는지

할인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판단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정말로 가치가 있는지부터 따진 뒤에 내부 인테리어나 시스템들의 수준을 따져야 한다는 것이다

 

 

 

솔직히 고급화라고 포장하는 것 중에서는 속일 수 없는 것들이 있다

계획 당시부터 하지 않았다면 대부분 불가능 한 것들은 공용구간의 고급화 절차들이 대부분이다

 

쉽게 말하면 요즘은 고급화의 일환으로 엘리베이터도 속도가 빠른 엘리베이터를 구상하거나 조금 넓은 공간의 엘리베이터로 변경하는 등. 이미 지어진 상황에서는 변경이 불가능한 그런 것들까지 손을 대는 경우도 꽤 있었다

 

물론 그런 것 까지 바라는 것은 아니겠지만 외부 입지가 부족하다면 내부공간에서 불편함을 최소화 해주거나

접근성을 향상시켜줄 그런 것까지 구상하고 있는지도 따져볼 필요는 있다는 이야기다

 

 

솔직하게 말하면 이런 애매한 역세권까지 역세권이라고 이야기 할만큼 한가할까

아파트 값. 특히, 분양가는 나날이 올라가는데 걸어서 5분~10분거리를 걸어서 지하철을 타야 하는 것도 역세권이라고 쳐줄 때는 한창 시장이 좋을 때나 통하는 이야기가 아닌가

 

돈은 돈대로 쓰면서 지하철역을 가기 위해서 골목을 굽이굽이 지나서 가서 5분이 걸리니 5분보다 짧은 거리를 찾았느니 그런 이야기나 하려고 그럴 이유가 뭐냐는 거지

 

 

 

한눈에 봐도 좋은 곳은 애초에 설명이 필요하지를 않다

다만 그런 상급지를 가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우니 중급지 중에서도 적당한 증명이 가능한 곳

하급지라도 접근성만 좋으면 언제든지 중급으로는 올라올 수 있다

 

무엇보다 매매거래를 통해서 성장하는게 사실상 어려워지는 지금 시점에서는

처음부터 잘 잡아서 그냥 걱정없이 생활하는게 가장 '베스트'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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