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용적률을 올리면 어쩌려고

 

부산의 원도심에 용적률 조정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도시 정비 계획이다

 

부산의 도로 상황이나 주택

그리고 대중교통의 상황을 생각하면 이런 것을 먼저 생각할 수는 없다

 

전국적으로도 가장 복잡한 도로 상황을 보여주며 기이한 교차로들

그리고 여전히 정비개발의 속도가 붙지 않으며

동에서 서로 원활하게 이동조차 못하는 광역도시 중 하나가 부산이다

 

 

 

사실 부산이 다른 지역처럼 땅이 부족해서 개발을 못할 정도로 도시가 작지 않다

오히려 개발할 수 있고 여력도 남아있지만 교통의 부재로 여태까지 방치되었던

기장군과 강서구의 개발이 이제서야 본격화 된 것이다

 

부산의 교통이 발달해야 되는 이유는 단순히 부산만의 이익을 보고만 하는 것이 아니다

이미 철도교통은 모두 부산원도심의 관문역이 되는 부전역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부산진구 중에서도 서면이라는 부산의 최대 상권지의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역으로 앞으로 외부노선들이 대부분 정차하는 부산의 관문역이 되는 것이다

 

 

 

부전역을 중심으로 주변 상업시설은 외부 관광객들의 편의시설과 숙박시설로 개편하고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 시민공원을 가까이 두고서 숙소로써 공원 조망권을 단순하게 입주민들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에게 보여 줄 수 있는 그런 환경으로 바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제 부산시민공원은 더 이상 부산만의 자랑이 아니다

그렇기에 소수의 주변 입주민들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개방이 가능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향상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전역에서 다시 부산의 전역으로 방문할 수 있는 지하철과 또는 다른 교통들과의 연계를 할 수 있도록 주변 인프라를 개선하고 원도심 또한 정비사업으로 개편하기 이전에 도로들의 여건을 간선과 지선으로 확립을 우선 지정하여 민간주도가 아니라 시의 주도로 다시 개편되어야만 한다

 

정비사업으로 그저 30년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백년 이상의 기대값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

 

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key=20240604.22001000555

부산시 원도심 용적률 확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