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아파트

서금사 A의 가장 큰 문제

Ore_hand 2024. 7. 5. 20:00

 

 

가장 큰 문제는 가격협상이고

두번째 협상조건은 한곳은 재개발 구역이고 다른 한 곳은 재건축 구역이었다

 

A구역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온천장역 인근의 주거지는 대부분 주택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재개발 구역에 가깝다

하지만 3구역이었던 곳은 이미 5층의 아파트가 건설되어있다

 

그리고 두번째로 큰 문제가 대지가격이 A구역으로 평균화가 되면 3구역이 기대이상으로 대지값을 고평가 받게 되는 것이며 1구역으로 인해 3구역이 더 큰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미 3구역의 주민들은 1구역에 건립될 위치의 큰 평수를 요구하며 몇차례 충돌이 있었고 결국 그렇게 잠정 합의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는 1구역의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3구역에 있는 주민들까지 1구역의 집을 분양받는 것도 사실 이해가 완벽하게 되는 편은 아니다

 

통합구역으로 개발되는 것은 개발의 용이함을 위한 것이지

엄연히 대지값이 다른 두 구역을 하나의 구역으로 볼 수 있는지 아니면 따로 봐야하는지도 모호하다는 것이다

 

결국 3구역 조합원들도 이 통합구역으로 인해 본인들의 불리한 입지를 벗어버리고 1구역에 세대를 분양받음으로 인해 3구역의 불확실성을 떨쳐버리게 되었고

 

 

 

따라서 서금사 A구역을 일반분양으로 받을 일반분양자와 청약자들은 1구역과 3구역의 특정 세대들을 받아야 하는 불평들을 감소하고서라도 청약,분양에 임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지금도 임대주택을 다른 입구로 차별화를 하는 등. 그것은 임대주택에 관한 차별이었지만

간간히 단지를 나누는 바람에 소규모단지는 이름만 같이 공유하는 외딴 아파트 취급을 받는 경우도 이미 존재한다

 

 

 

서금사 A구역의 경우는 그 상황이 상당히 심각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물리적인 거리를 보아도 이 두 구역은 거리감도 있고

사실상 별개의 구역이 된다

 

이렇게 되면 건설을 주관하는 시공사 역시 1구역과 3구역에 각각 인원을 파견해야 하며

인력또한 양쪽을 오고가야 될 상황에 놓이는 불편함을 고스란이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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