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고용시장은 물론이고 창업시장을 보면
전부 어리광만 늘어서 문제다
국가적으로는 청년사업이다 시니어 고용이다
온갖 정책들을 내놓으며 장려하려하지만
정작 사업의 기본도 모르고 무작정 보조금만 받아서 사업을 벌이라고 국가에서 등떠미는 구조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것
사업이라는 것은 자기 스스로 일을 하다가 발견한 나만의 길이든
기존 사업 중에 새로운 발견을 통해서 자신만의 길을 가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유망사업들이 등장하고 그것이 미래먹거리이든
지금 당장 수요가 있는 사업이든 사업자 주체자가 결정하는게 아니라
강제적으로 사업자들을 늘리는 '시스템'의 문제라는 것이다
한때는 최저임금 만원이 다가오자
'무인'이며 또는 1인 사업장이 늘어났다
결국 인건비는 줄였지만 결국 당연하게도 생산성은 나오지 못했다
생각해보면 이미 만들어진 제품을 판매하는 사업이 아니라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거나 포장 배달을 해야 하는 일은
속도가 생명이다
그런데 이런 사업이 인건비를 줄이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겠다?
꿈만 높은 것이지
사실 몇몇 사업장에서는 자동화 장비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직접 도입해보면 알겠지만 자동화라는게 저렴한 설비는 아니다
왜 인건비를 들이더라도 그런 교육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추어야 하는지는 직접 해봐야 한다
인건비가 아무리 올라도 자동화 설비보다는 아직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자동화 설비가 비싼 이유는 자동화 설비를 개발하고 적용, 유지하는 비용이다
개발자의 인건비인 셈이다
결국 최저임금 단순 노동자들은 사라질 것이고
값비싼 기능공과 설비 개발자와 설계자들이 자영업자 위에서 놀게 되고
개인사업자들이 최하위 계급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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