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아파트

바다 조망 프리미엄 따로 피해보상은 세금으로?

Ore_hand 2024. 8. 2. 20:00

부산 마린시티의 특혜 논란이 화재다

잇따른 수해로 인해 앞바다에 방파제를 높이는 대신 이중 방파제를 설치해서 파도의 높이를 제어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설비에 대한 그 어떤 조사나 효용가치는 조사도 거치지 않은채

조망권은 유지하면서 마린시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시의 예산으로 시설물을 설치하겠다는 것이다

 

누구를 위한 시설물이며 마린시티만의 특혜를 위해서 왜 시의 돈으로 특정 인구의 조망권을 보장해줘야 할까

 

 

 

 

 

 

 

 

 

가장 답이 없는 말은 언제까지고 바다조망에 아파트란 말이냐

 

심지어 부자행세하면서 방학마다 아이들 해외연수를 보내고 개학날짜도 맞추지도 않으며 공교육도 철저히 무시하면서 가진자의 여유를 부리면서도 노인과 바다를 대비한 실버주거지는 온갖 이유로 방해를 하고 있다

 

도시가 형성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인구의 균형이다

해운대가 아무리 좋다고 한들 산업하나 없이 부동산만 지금까지 유지해와서 얻은게 뭐가 있나

 

 

 

집이 해운대이지 직장은 사상이며 서부산을 넘어 경남까지 출퇴근을 하면서

아침, 저녁으로 바다만 보이면 그만인가

 

거주지만 고급이면 뭐하나

주변에 사무실들은 죄다 소규모 사업자들을 위한 단기임대용 사무실들이고

그들 역시 파견되는 인력이니 해운대에 직접 연관되지도 않는 인구들이 많고

 

교통도 이름값을 못하고

이제서야 KTX가 경유를 하는게 전부인 허울 뿐인 동네

 

 

 

부산의 이미지를 만드는게 해운대라면 정확하다

겉만 멀쩡하고 속은 없는

 

그런 부산을 만들고 싶다면 계속 이런식으로 행정을 하고

개발도 그렇게 하는게 낫겠다

 

4년짜리 행정관과 12년동안 보도블럭만 수시로 교체하던 시장

그리고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지만 당만 보고 투표하는 그런 인구만 많은 시골 광역시로 남고 싶다면 말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UuvFqlMvl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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