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아파트

LH에 용역을 맡기니 당연한 소리지

Ore_hand 2024. 8. 23. 20:00

구덕운동장에 이어 또다시 공공개발에 주거용지에 대한 언급이 또 시작되는건지 모른다

 

 

지금 범천동 일대를 가보면 재개발이 꽤나 활발한 곳이 많다

그럼에도 기지창을 주변으로든 오래된 주택단지가 엄청나다

 

사실 이 모든 주거용지도 앞으로 재개발이 가능할지 알 수 없다

사실상 차량기지와 같은 공공시설들이 어떻게 개발되느냐에 따라서 주변의 땅의 이용가치도 달라지는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공공성보다는 수익성만 따지고 있으니

공공기관이 할 일 조차 하지 않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지금 부산의 이야기만 하면

'노인과 바다'라는 수식어가 자연히 붙는다

 

물론 그게 전부 맞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지금 부산시가 갖고 있는 개발 방향성과 공공기관들의 태도를 보면

부산의 미래에 과연 얼마나 관심을 두고 있는지도 미지수다

 

 

 

많은 공공성 건물들이 경매로 나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부산대 인근의 등기소와 각 지역의 파출소들도 공매에 붙여지고 있다

 

이 공공건물들을 국가가 소유하며 다른 시설물로 만들 수도 있고

급할 때는 현금화 하는 것이겠지만 누구의 바람대로 함부로 공공건물들이 헐값에 팔려나가고 있는 것이다

 

 

 

만약 새로이 공공시설이 필요하면 국가나 지자체 입장에서는 개인이나 단체에게서 비싼 값을 지불하고 땅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필요한 규모만큼 땅을 매입하지 못해 사업자체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기 마련이다

 

이런 일을 대비해서 국가에서도 일부 건물들과 토지들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행정 주체들도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인지를 못하는 것인지 알면서도 다른 생각이 있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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