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구역 해제가 안타까운 일인가

오히려 기회일수도 있다

주택만 늘리던 부산시에 대한 경고

 

사업성이 떨어지는 지역에까지 재건축만 하려는 움직임이 얼마나 무의미한 것인지

이런 사례들은 더더욱 늘어날 것 같다

 

 

사업성이 없다는 의미는 같은 세대원에서 일반분양자를 얼마나 유치 가능하냐를 따지는 과정이다

다시 말하면 세대수가 적어질수록 수익성은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일반 분양자를 받지 않고 건축하게 되면 자기집을 다시 자기돈으로 건축하는 것과 같아지고 그 비용은 조합원들의 돈으로 하게 된다

 

당연한 일이지만 지금의 시대에는 당연하지 않은 것처럼 된 이상한 시대인 것이다

내 집을 새로 짓는데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의 돈으로 집을 짓고 그 집에 들어가는 자재를 고급화시키며 또 다시 일반 분양자들의 주머니나 터는 파렴치한 사업이 재개발 사업이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