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ㄱ/잡담

애써 얻은 기회를 날려버린 창원 '특례시'

Ore_hand 2025. 1. 8. 20:00

몇년을 버티지 못하고 결국 100만 선을 내줘버린 창원

이제는 더 이상 상승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기가 힘들 것 같다

 

 

그리고 특례시로써의 유지조건이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회복을 하려면 자기들의 특장점을 알고 있으면서 대응하더라도 상당히 쉽지 않을 수 있다

 

사실 창원시는 부산과 같이 제조업으로 영위하던 도시다

하지만 부산과는 또 다르게 제조업 규모가 부산보다는 큰 사업체가 제법 있었다

 

심지어 유망한 사업들도 있었지만 전혀 방향성을 잘못 가지고 버틴 결과가 크다

 

 

 

가장 큰 부분은 원전사업에 목숨을 걸었던 것

가장 아쉬운 부분은 철도사업과 관련된 사업체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제대로 된 안목을 가지지 못한점이다

 

창원에는 현대로템의 생산공장이 위치하고 있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KTX 신형이 대량투입되고 있다

 

이미 새로운 철도노선이 많이 개통하고 있고

심지어는 '트램'도 국내에 도입될 가능성이 많아지고 있는데도

전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본다

 

 

이런 기반을 가지고 있으면서

기업만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창원시 자체에서도 지역의 기업들이 만드는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홍보에 영향을 주고 생산력을 늘리고 그로 인해 부가가치를 늘리는데 전혀 힘을 쓰지 않은 결과가 인구감소로 직접적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 뿐 아니라 도시 세개가 합쳐진만큼 행정구역은 광범위해졌지만

결국은 모든 행정을 제대로 통합하지 못해 지역주민들은 통합 이전보다 못한 행정서비스에 불만이 생긴 것도 한 몫 했다

 

사실 다른 지역들보다도 경남의 경우는 대도시간의 거리가 생각보다 짧아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이주를 하는데 큰 노력이 필요하지 않다

 

 

 

창원의 생활이 힘들면 좀 더 부산쪽으로 이동하는데도 무리가 없다

부산으로 바로 들어갈 수도 있고 조금 버거워도 김해나 양산과 같이 중규모의 부산 위성도시들이 뒷받침한다

 

심지어 양산과 김해는 부산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부산의 영향으로 비교적 생활이 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창원이 해야할 역할은 창원을 통해서 서부경남에도 영향력을 뻗치는 것이다

솔직히 창원이라는 도시를 알리는게 아니라 부산의 전초기지 역할로써 창원은 중요한 거점이라고 보는게 맞다

 

 

 

창원을 넘어서 서부로 가려면 그나마 가까운 곳이 진주다

몇년을 버티지 못하고 결국 100만 선을 내줘버린 창원

이제는 더 이상 상승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기가 힘들 것 같다

 

그리고 특례시로써의 유지조건이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회복을 하려면 자기들의 특장점을 알고 있으면서 대응하더라도 상당히 쉽지 않을 수 있다

 

사실 창원시는 부산과 같이 제조업으로 영위하던 도시다

하지만 부산과는 또 다르게 제조업 규모가 부산보다는 큰 사업체가 제법 있었다

심지어 유망한 사업들도 있었지만 전혀 방향성을 잘못 가지고 버틴 결과가 크다

 

 

가장 큰 부분은 원전사업에 목숨을 걸었던 것

가장 아쉬운 부분은 철도사업과 관련된 사업체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제대로 된 안목을 가지지 못한점이다

 

창원에는 현대로템의 생산공장이 위치하고 있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KTX 신형이 대량투입되고 있다

 

이미 새로운 철도노선이 많이 개통하고 있고

심지어는 '트램'도 국내에 도입될 가능성이 많아지고 있는데도

전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본다

 

 

 

이런 기반을 가지고 있으면서

기업만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창원시 자체에서도 지역의 기업들이 만드는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홍보에 영향을 주고 생산력을 늘리고 그로 인해 부가가치를 늘리는데 전혀 힘을 쓰지 않은 결과가 인구감소로 직접적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 뿐 아니라 도시 세개가 합쳐진만큼 행정구역은 광범위해졌지만

결국은 모든 행정을 제대로 통합하지 못해 지역주민들은 통합 이전보다 못한 행정서비스에 불만이 생긴 것도 한 몫 했다

 

사실 다른 지역들보다도 경남의 경우는 대도시간의 거리가 생각보다 짧아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이주를 하는데 큰 노력이 필요하지 않다

 

 

 

창원의 생활이 힘들면 좀 더 부산쪽으로 이동하는데도 무리가 없다

부산으로 바로 들어갈 수도 있고 조금 버거워도 김해나 양산과 같이 중규모의 부산 위성도시들이 뒷받침한다

 

심지어 양산과 김해는 부산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부산의 영향으로 비교적 생활이 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창원이 해야할 역할은 창원을 통해서 서부경남에도 영향력을 뻗치는 것이다

솔직히 창원이라는 도시를 알리는게 아니라 부산의 전초기지 역할로써 창원은 중요한 거점이라고 보는게 맞다

 

창원을 넘어서 서부로 가려면 그나마 가까운 곳이 진주다

부산과 창원의 사이에는 양산과 김해가 있는 것에 비해

 

창원과 진주 사이에는 완충하는 도시도 활성화된 지역도 없다

이것은 창원이 진주시에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는 명백한 증거다

 

앞으로 남해를 따라 건설될 철도 교통망이 개통되면 더더욱 상황은 창원에게 불리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관광자원도 있지 않은 창원에 산업까지 노후화 된다면 철도가 있다고 한들 그 곳에 머무르거나 내리는 사람보다는 경내에 있던 사람들이 주변 도시로 빠져나갈 명분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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