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집근처 사거리에 큰 가게가 개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규모로 봐서는 카페인가 아니면 편의점인가 싶었는데 어느 날 보니 전기통닭 기계같은게 설치되기 시작했고 그제서야 그게 통닭집이라는 것을 알았다 근데...닭집치고는 너무 큰데... 게다가 배달의 민족을 켜봤더니 한두개가 아니었다 우리 동네만 두개나 열렸고 옆동네 동래 낙민동도 같은 숫자만큼 오픈했다 같은 브랜드가 인근에 4개나 열리는 것이다 뭐지? 이게 단순히 4개의 가게가 열리는 것이라기보다는 직영으로 직접 오픈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궁금하니 주문을 해봤다 2마리를 시켰더니 어묵꼬치 하나가 왔다 뭔가 쌩뚱맞은 조합이지만 먹어보니 맛은 그럭저럭 괜찮다 그런데 사실 이 동네에 저런 큰 규모의 닭집이 공격적으로 배치될 만큼 좋은 상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