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머금은 구름처럼

23.04.08 부산 금정구 금샘로 383 1층 금샘로에 있는 생긴지 얼마 안된 양식집이다 바로 옆에 이흥용 과자점이 있는데 주변에 크고작은 식당들이 제법 있다 대부분 가족단위를 위한 식당들이 많은 금샘로다 다만 주차를 할 수 있는 가게는 그에 비해서 적은 편이다 이번에 찾았던 이 가게는 총 9대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가지고 있기는 했지만 안쪽에 주차를 하면 혼잡할 경우에는 출차가 지체가 될 수 있는 그런 구조였다 그리고 이 가게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분위기가 좋고 조명덕에 사진을 찍기에 괜찮은 편이어서였던 것 같다 아쉬운 점은 서비스를 받는데 간격이 조금 있는 편이기도 해서 가족단위로 느긋하게 갔다올 생각으로 가야 할 것 같았다

2022.10.07 - [카페] 오시오 [카페] 오시오 http://kko.to/HJCW4nDvz 카페오시오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광로 310 map.kakao.com black8339.tistory.com 지난 방문이후 오랜만의 방문 그 때보다도 방문객이 더 많아진 느낌을 받았다 카페긴 하지만 커피를 주문하기 보다는 음식을 주문한 곳이다 뭐 브런치카페니까 이상할 건 없지만 음식주문시 음료가 할인되는 곳인데 그런 혜택은 누려본 적은 없다 엄연히 [카페] 카테고리에 어룰리기는 하지만 커피 맛은 모르는 곳이다 사실 이 곳 말고도 주변 지역의 카페들은 골고루 방문객이 있는 분위기였다 많고적음의 차이는 있겠지만 원래부터도 찾는 사람들이 많았던 곳이다. 물론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에는 조금 불편한 감이 여전히 있는..

한창 더웠던 여름 경주를 방문했다가 한창 유행하던 황리단길을 찾아갔다 하지만 소문대로 몰려든 인파에 주차장도 만차에다가 주변은 오래된 주거지를 개량한 거리라서 그런지 주차할 공간은 없었다. 그래서 멀리 월영교 주차장에 주차한 뒤 도보로 이동해서 찾아왔다 어쩌다 보니 메뉴는 돈까스 마침 대기줄도 없어진 가게였다 더위를 피해 황급히 피해 들어간 곳이다 황남 쫀드기 황리단길에는 유명한 두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쫀드기라는 것이고 하나는 옥수수튀김이었다 물론 십원빵도 있고 대부분 간식거리가 유행하는 곳이었다 쫀드기도 두 개를 샀는데 하나는 시즈닝이 있는 것 하나는 없는 것으로 했는데 애석하게도 돌아가는 길에 하나는 아예 못 먹게 되었다 SNS에서 유행하던 옥수수튀김 사실 맛은 별로. 한번 먹기 좋은 맛이었다..

http://kko.to/yHEApPQAjC 하와이새우트럭 울산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1193 map.kakao.com 한동안 간절곶을 들르면 보이던 곳이었다 여름이 잠깐 꺾였던 9월의 한 날에 간절곶을 들렀다가 저녁겸 들러보게 되었다 매콤한 새우맛과 갈릭새우 메뉴가 있었고 9마리가 나오는 메뉴들로 시켰다 맛은 그럴듯했고 사실 이렇게 9마리 이런식으로 나오는 메뉴를 잘 접해보지 못해서 처음에는 적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잠시 했었는데 딱 적당한 한 그릇이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갈릭새우는 양념도 적당하고 맛도 만족할만한 정도였고 밥이 같이 나오니 곁들여먹기 충분했다 여담으로 브레이킹 타임이 끝나갈 무렵에 맞춰 가게에 들어왔는데 기다리는 한 일행들이 보였다 그리고 주차를 하는데 애매하게 양다리를 걸쳐놓은 차가..

호랑이 치킨이라는 이름답게 포장도 호랑이 모양이다 이벤트 포장인지 아니면 전용포장인지는 모르겠다마는 60계도 처음에는 반짝 인기를 끌기는 힜다 그리고 가끔 생각나고 소비하기는 하지만 요즘은 워낙 브랜드가 많다보니 한 곳만 집중하기도 애매한게 사실이다 치킨에 피자에 각종 외식음식들도 많고. 60계에서도 꽤 많은 신메뉴가 있는 것으로 알고는 있지만 그저 메뉴판만 구경하는게 대부분이다 외식음식을 한달에 한번 또는 두번 정도만 먹는 편이라 게다가 요즘은 사진을 찍으러 가다보니 카페 소비가 더 늘어서 치킨과는 거리감이 느껴질 정도다

처음에는 오브셀라라는 가게를 가기 위해 갔었는데 주차장을 잘못 들어가는 바람에 가게 된 초밥 전문점 주변에 비슷한 모양의 건물도 많았고 대부분 신축이어서 두번 정도 헤매다가 또 잘못 들어간 김에 포기하고 들어갔다 뭔가 일이 안되려면 계속 꼬이는 날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그날이 이 날이었다 그러나 가끔은 뒷걸음치다가 얻어걸리는 때도 있다고 했던가 오히려 놓친 탓에 더 결과물이 좋았을지도 모르는 때도 있더라.

매번 알면서도 지나치고 알아채면 늦어버리는 이삭토스트의 소식 치킨 토스트가 나온지 좀 지난 시점에 생각이 나서 몇번 까먹은 뒤에야 사보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전에 나온 콘치즈에 비하면 백배 낫다 솔직히 콘치즈는 오랜만에 이삭토스트를 찾게 만든 메뉴였지만 솔직히 애매한 조합이서 실망했지만 이번 치킨시리즈는 나름 선방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일반적인 메뉴에 가까워서 그다지 이목은 못끌지는 모르겠다만 원래 조용한 녀석이 더 강할 때도 있지 레드치킨과 크리미치킨의 차이 빨간게 있나 없나 사실 매운맛이 강조된 느낌은 없었다 베이스는 크리미치킨의 것으로 해서 그런것 같다 오히려 이 편이 나은 것 같다 너무 매움을 강조할 것까지는 없고 요즘은 강렬한 매운맛보다는 은은한 맛이 그리울 때가 되었다

우도땅콩으로 만든 간식거리가 유튜브 영상에서 보이기에 나도 한번 사보게 되었다 세가지가 나온 것 같은데 그 중 평이 괜찮았던 이걸 사봤다 1+1 이벤트였던 것 같은데 양은 많을수록 좋은 것이지 덤으로 녹차 쫀드기까지 왔다 맛은 페레로로쉐와 거의 비슷하다 뭐...당연한 소리인가 어쨌든 땅콩의 향이 은은하게 올라와서 비슷한 것 같지만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어제 문득 유튜브에 당당치킨 리뷰 영상들이 많이 올라왔다 그러다보니 문득 궁금해졌다 사실 통큰치킨 시절에도 별로 흥미가 없었던지라 직접적으로 구매를 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은 난다 단지 마트에 갈 때마다 한동안은 진한 치킨기름 냄새는 났던 기억은 있다 일주일만 튀겼을 뿐인데 온 매장에 치킨 냄새가 한동안 계속 풍겼던 것을 생각하면 놀랍다 결과는 다들 알듯 평소보다는 많은 수준의 마트 그리고 비교적 안정적인 대기줄 3시가 되기 5분전 치킨카트가 나왔고 3시 3분전에 치킨을 풀기 시작했다 1인당 한마리 우리는 두명이서 갔으니 한개씩 두통을 집었다 담당직원이 당부하길 3시가 되기전에 계산대로 가면 안된다고 했다 3시가 넘어야 전산이 열리게 설정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뭐 결국엔 마트에서 쇼핑을 잠깐 하다가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