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인 7월 8일에 모델하우스가 열렸다
과거 초읍 하늘채가 여기서 진행되었던 적이 있는 곳이다
최근에 부산에 코오롱 하늘채 브랜드가 전방위적으로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서 갑작스럽게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는 느낌도 있지만 나름 신선한 브랜드로 자리매김을 하는 것 같다
물론 아직까지 1군브랜드와의 거리감은 있어서 여전히 그 갭은 남아있는 것 같지만 말이다
위치는 연산역에서 도보로 그리 멀지않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고 인근에 다른 신축아파트와도 마주하고 있어서 앞으로의 입지는 더 돈독해질 수 있을 것 같다
게다가 앞으로 계속 분양가가 상승압박을 받고 있어서 글쎄...실거주목적이라면 지금이 제일 적기가 아닐까 싶다
몇년동안 공격적으로 진행해왔지만 아직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거래절벽이라는 말 때문에 구축들은 여전히 힘을 못쓰는데 반해 신축들은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물론 입지조건에 따라 무순위도 많아지고 있는게 사실이지만 그런 곳도 있는 반면에 아닌 곳도 여전히 많다
그리고 특이하게 이 곳은 다른 평형대가 아닌 59타입의 평형대가 조합원들의 원픽으로 선정되어 1세대 빼고는 모두 조합원이 가져갔다는 이야기가 있다
호갱노노에서는 여기가 84A로 표기가 되어있지만 말이다
나머지 평형은 75 A,B타입 84A,B타입이 나와있고 최대 7억까지 분양가가 정해졌다
평면정보를 보면 1세대가 나온 59타입은 3베이 구조로 보인다
그런데 주방에서 바로 환기가 되는 일반적인 판상형은 아닌 것 같다
75타입은 두 타입으로 나뉘고 역시 A타입은 3베이 판상형 형태로 구성되어있고
B타입은 타워형이다
다른 사람들은 A타입을 좋게 볼지는 모르겠지만 내 눈에는 활용도 면에서는 B타입도 괜찮은 것 같은 평면도로 생각된다
84타입 역시 두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다른 타입과는 다르게 두 타입모두 판상형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다
A타입은 3베이, B타입은 4베이까지 구성했다
아무래도 조금 좁은 면적에서 건립이 되다보니 커뮤니티부문이나 부대시설에서는 아쉬울 수 있는 위치지만 주변 상권과 입지가 그 부분을 보완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크게 단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런 부분은 관리비 측면에서는 많은 부분이 유리할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실거주도 그렇고 사실 중심부라서 전,월세로도 충분히 잘 나가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기는 하지만 가장 무서운건 가파르게 올라가는 분양가일거다
사실 2천이 안된다고 하지만 전체 분양가를 보면 무서울 정도다
이미 6억대를 우습게 넘겨버렸고 7억 중반까지 성장해버렸다
부담이 되는건 당연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거주자. 부동산 투자가 아닌 사람들은 막말로 '살면(live) 된다'로 묻어버리고 입주하면 또 잊어버릴 수 있는 곳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조급해지면 사람들은 실수를 하기 마련이고 그게 중요하게 생각이 안들 경우에는 손해를 불사하기도 한다
하지만 내것이고 그 소중함의 정도가 가치를 정하는 것이다
지금도 구축에 살면서도 만족하는 어른들을 보면서 이해가 안되다가도 저렇게 스스로에게 만족감을 가지고 살면 여유가 생긴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까놓고 말해서 언제부터 고금리에 걱정했던가
몇십년간 저금리라면서 걱정하던게 엊그제까지였고 불과 몇년 집값에 그렇게 열을 올리는 우리들이었다
사실 다주택자든 현금이 많은 사람들은 아랑곳 하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제일 집을 싸게 구입하는 방법이 청약이다. 사실 지금이 바싸다 어쩐다 하지만 제값에 프리미엄까지 지불하면서 입주하는 사람도 여전히 있는데 그 사람들에 무지성에 비하면 이건 합리적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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