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주식

경남은행 횡령...

Ore_hand 2023. 9. 21. 13:00

얼마 전 샀던 주식과 연관된 계열은행이 이런 일에 올라올 줄이야

 

 

어차피 몇 주 가지고 있지도 않았지만

7,177원인 원금가격을 포기하고 던진다

 

부산을 거점으로 한 지역은행으로 다른 지역은행에 비하면 규모가 있다고 생각해서

중단기적으로 가지고 가려고 했던 건데

이런 최대 횡령사건에 연루된 종목을 믿고 갈 수는 없겠지

 

하지만 지금 부산은행은 이렇게 잔치를 벌이고 있을 시간이 없을 텐데

부산시 금고 역할로 안정된 수익을 가져가고 있고 그 규모가 크기 때문에

그나마 여기까지 온 것이지. 자력으로 성장해 왔다고 볼 수는 없다

 

아무리 그래도 부산광역시의 3백만의 인구가 그 원동력이었으니까

 

그런데 이런 횡령사건에 말려든 이상 공공자금을 관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경남권 지역의 금고역할을 더 이상 맡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면

회사의 존립자체가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이미 울산광역시도 내년부터는 다른 전국구 은행의 입찰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그 대상으로는 KB국민은행이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지역거점 은행은 지금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어쨌든 나는 무너져 내린 신뢰를 같이 할 생각이 없다

신뢰가 회복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할 거다

이미 여러 금융사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하기엔 액수가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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