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30사단과 3군단 수기사의 지원이었다
처음에는 지원을 약속했지만 곧바로 보안사령부의 감청을 빌미로 지원을 약속했던 부대들까지 지원 약속을 번복하며 수방사 지휘부 혼자 고립되는 결정적인 선택이었다
이를 연기한 두 배우 역시 다른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자주 하면서 익숙한 얼굴들이었고 서울의 봄에서 만나서 반가웠다. 무엇보다 우군으로 합류하나 싶었지만 참 아쉬운 장면을 잘 표현했다
특히 박정학 배우는 요즘 쇼츠에서 장혁에게 매번 당하는 그 장면이 익숙하기도 한데 악역으로 자주 기억하고 있다
3군 사령관 역을 하는 배우는 그보다는 더 다양한 곳에서 봤던 것 같다
이렇게 마무리하기가 아쉬워서 배우들이 소화했던 배역들을 조금 살펴보며 대표할만한 이미지를 찾고 있었는데 의외의 배역도 눈에 띈다. 야인시대 후반부에 등장하는 도꾸야마라는 캐릭터인데 이게 박정학 배우였다니 분명 같은 이미지기는 했는데 전혀 생각도 못한 것 같다.
그리고 영화 아수라에서 감찰관으로 특별출연을 했다
박원상 배우도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면서 기억에 아주 잘 자리하고 있다
검색하다가 마땅한 이미지가 없어서 기사 이미지를 가져와봤는데 그 감초역할에 잘 어울리는 박철민 배우와 찍힌 사진이라 더 잘됐는지도 모르겠다
https://m.sports.khan.co.kr/view.html?art_id=200708222115163&sec_id=540401
서울의 봄 천만 기념이라고 제목을 정했지만 계속 서울의 봄의 주제에 대해서 조금씩은 언급하면서 글을 만들어볼까 생각했었던 주제중의 하나가 이것이었다.
30사단과 3군단의 예하부대가 수방사와 합류했더라면
그리고 영화에서 등장하는 8공수의 회군 역시 그 대표적인 역전의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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