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아파트

과거에도 그랬다고 앞으로도 그럴까

Ore_hand 2024. 6. 14. 20:00

 

이제는 정말로 제대로 된 입지를 잡지 않으면 쉽지 않을 수 있다

인구가 즐어드는 요소는 이미 시장에 반영이 됐다고 판단해도 된다

 

다음은 인프라 개선의 여지가 있느냐다

지금 미분양이 발생하고 있는 곳 중 일부는 그 개선의 의지가 반영되기 힘든 곳의 경우는 장기 미분양 악성매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인프라보다는 가격에 대한 문제라면

사실 생각해볼 문제다

 

 

 

지금 시대에 무조건 역세권이어야 된다는 것은

이제는 욕심이고 욕심을 넘어서서 다른 가치를 찾아야 할 수도 있다

이제는 역세권만으로 주거지의 매력을 어필하는 시대도 지나가고 있다

 

이제는 그저 역세권이라는 것 말고도

외부로 나가기 쉬운지에 대한 것도 필요하다

 

이제는 광역 역세권이 더 관심을 받는 시대이고 서울과 부산이 두시간 대로 연결되는 시대이니 만큼

도시 내부에서는 더 직관적인 연결성을 필요로 하게 된 시대다

어지간한 수준으로는 충족도 되지 않는 것이다

 

 

 

그러니 시장을 너무 낙관해서도 안되지만

너무 먼 미래의 가능성을 미리 반영하는 것보다는

 

주거지의 경우는 투자가치를 살피는 것보다

수요가 있는가 수요의 증가가 명확한지에 더 비중을 두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생길 인프라에 대한 비중보다는

현재 어느 정도의 접근성이 형성되어 있고 이미 인프라 개선에 대한 움직임이 있는지를 따지는게 낫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판단된 입지조건에 가격을 반영하는 것이다

부산의 경우는 최근 평단가가 6천만원에 육박하는 지역이 나왔다고 하는데

부산 전체를 따진다면 2천만원 수준이다

 

그러니 조망권 하나에 주거지를 결정하는 것은

절대 안된다는 이야기다

 

특히 부산을 거주하는 인구에다가 단순히 임대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이 비용으로 소화가 될 수준은 아니다

 

 

 

뭐든지

과하면 문제가 생기는 법

 

큰 비용부담을 떠 안지 않으려면 평균가에서 가중치를 정해야 한다

그런데 그 수준이 두배 이상의 가치를 책정할만큼 주거지에 대한 가중치는 거품에 가깝다

 

집으로 돈을 버는 것은 주식이나 투자자산처럼 단기적으로 벌 수 있다는 것은

환상에 가깝다. 물론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나에게 그런 행운이 항상 올 것이라는 걸 믿는 것 보다는

 

 

 

내가 얼마만큼 살더라도 살고 싶거나

언젠가 떠난다고 해도

당장 떠날 수 있는 곳

 

그만한 수요가 있는

그런 입지조건을 선정하는게 좋다는 것이다

 

오래살아도 집이고

잠깐살아도 불편하지 않아야 집이다

집에서 재택근무를 한다고는 하지만 근본은 주거성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더 집중하는게 기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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