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꽤 흥미로운 드라마 클립들이 많이 올라오며
다시 드라마에 관심이 생기는 중이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를 포함해서 감사합니다라는 감사의 표현의 말에서
내부감시를 담당하는 감사팀의 이야기의 감사를 합성하는 재미난 발상을 한 이 드라마 역시 꽤나 흥미롭다
게다가 이미 여러 작품에서 각자 빌런으로 인지도를 올린 이 두 사람을 한 장면에서 만나게 된다는 것도 이제는 너무 기대가 된다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 특히 각자의 영역에서만 존재하던 사람들이 한 장면에서 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것은 보는 시창자의 입장에서도 감사한 일이다
물론 신하균 배우가 맡은 감사팀장의 원맨쇼
혼자서 회사의 비리를 파해치고 다니는 눈물겨운 노력과 그 노력에 서서히 동화되는 팀원들과 회사의 직원들
하지만 감사팀장이 너무 일을 열심히하면 역설적이게도 회사 내부의 분위기는 엉망이 되어가는 양면성을 보여주는 것 같다.
감사실이라고 하는 회사의 특수한 부서에 대한 이야기는 여태까지 크게 다뤄진 적은 없다. 대부분 비리의 권성징악으로 보조적인 등장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나마 감사실의 역할에 대한 인지도를 올린 것은 드라마 미생일 것이다
물론 미생에서의 감사실 역할 역시 인상 깊었지만 주인공 장그래라는 인물이 감사실이 놓친 부분을 놀랍게 파악하는 보조 역할과 후반부에는 다시 냉랭하게 돌아서는 그런 역할을 하며 다시 잊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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