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감이었다 돌아온 배우

개인적으로 김아영 배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이유는

SNL이었나 개그 프로그램에서 연기한 '맑눈광' 캐릭터 때문이었다

 

사실 캐릭터라고는 하지만 사실 대사보다 표정으로 그런 표현을 한다는 것은

비호감이라기보다는 대단한 재능과 노력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뭔가 너무 잘 표현한 탓에 거꾸로 정이 안가게 되었는데

그 계기로 인해 광고모델도 되었고 이제는 그 캐릭터를 벗어나 다양한 곳에서 마주하게 되니

비호감의 인상에서 많이 벗어났다

 

 

요즘 인상 깊게 보고 있는 윤병희 배우와 같은 드라마에서 출연해서 보조캐릭터도로 역할을 해나가는 모습을 보니 과거의 미운 감정들은 연기를 잘한 '탓'이라는 것 때문에 괜히 미안해지기도 한다

 

https://youtu.be/XzdE7S680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