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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인기가 없는 이유

Ore_hand 2024. 8. 9. 20:00

 

 

너무도 당연한 일이 아닌가

공무원 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정부에서 긴축을 통해 인원을 줄이는 것 외에도

공무원의 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문 정부 시절에는 경기부양을 위해서

공무원 수를 늘리고 임금도 늘려주며

공무원들이 불황을 견디는 원동력으로 삼았다

 

사실 바람직하지 않다고 할 수 있겠지만

민간에게 강요하고 희생을 요구하는 것도 한계가 있었다

공공성을 띈 의료계와 공무원들의 협조로 인해서 지금보다 더 최악이었던 전염병 시대를 극복한 원동력은 거기에 있다

 

 

 

무엇보다 세종시의 경우는 그 수준이 심각하다

애초에 계획도시를 표방했고 빈 땅을 개척하기 위해서 민간보다 공공기관부터 투입시켜 정착을 유도했다

 

중앙직의 공무원들도 파견하며 세종시의 정착을 유도했고

결국 아직 도시가 정착하는데 공무원의 영향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다시금 공무원의 인기가 줄어들며

업무에 비해 급여수준이 최저수준도 못미치는 수준과 복지부족으로 인해

다시금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 세종시는 더 타격이 클 수 밖에 없다

여전히 중앙 행정에 의존해야하며 중앙기관들의 부속기관만 세종에 머무르고 있다

 

 

 

그럼에도 세종시의 악재가 남의 일이라고 웃고 떠들게 아니라

사실은 여건만 된다면 지금이 '기회'로 보인다

 

다른 지역과 다르게 세종시는 일정한 사이클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주식에서도 무조건 우상향하는 종목을 지목하는가 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하락할때도 주기가 있는 하락은 투자가치가 충분히 있다

 

 

 

공무원들이 많이 빠져나가는 하락장이 사실은 매수의 적기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차피 세종시에 정착한 행정기관들이 있고 그들을 위한 주거지는 필요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단기적인 업무만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매수를 할까

오히려 임대를 하려고 할 수도 있다

 

임대수익을 기대값으로 생각해서 투자의 지표로 삼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주거지를 수익부동산으로 인식하는 것이 부정적으로 여겨진다고 했지만

이런 특수한 경우는 상황이 다르다

 

분명 수익이 예상되는 입지를 두고 엉뚱한 상상력을 발휘해 높은 수익률을 바라는 것보다는

안정된 수익을 위한 수요가 명확한 지역에 관심을 두는 것은 별개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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