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흥미로운 가설을 들었다
낮에는 이정은이 되는 이유
사실상 정은지가 어떤 이유로 '빙의'가 되는 것
그런데 흔히 할고 있는 빙의는 외모는 그대로인데 정신만 잠시 다른 영혼에 의해 지배를 받는 것에 비하면
완전 반대의 형태를 지닌다
작가의 상상력에 의한 것이지만 이것 나름의 흥미로운 전개는 사실이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이정은, 정은지만 빙의를 겪는게 아니라는 것
사실 너무 당연하게도 한 사람이 겪을 수 있다면 다른 누군가도 가능하다
낮이 있으면 밤이 있듯 반대성향의 캐릭터가 반드시 있을 것
제목과 어울리는 설정에 상당히 인상깊은 느낌을 받았다
사실 설정과 전개가 따로노는 용두사미의 결과도 자주 보여주는 판타지
어찌보면 쉬워보이지만 사실상 일상 드라마에 비하면 작가의 상상력이 그 전개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
그리고 작가와 연출을 통해서 다른 상상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그런 창작물이야 말로 최고의 드라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7xC9nNru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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