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ㄱ/잡담

이제 다 소진한 예약글

Ore_hand 2024. 9. 15. 22:00

지난 주까지 걸어놓은 예약글이 전부 소진됐다

정말 일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여유가 적어진 것은 사실이다

 

물론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다시 예약글을 늘릴 수 있겠지만

매달 오는 명절은 아니니 예전보다는 적어질 수 밖에는 없다

 

하지만 양으로 승부했다기보다는 얻는 정보를 피드백하는 성격이 강했기 때문에

업로드 양이 적어진다고 크게 실망할 이유는 아니다

 

 

 

오히려 이번 달은 새로운 일을 적응하고 그 적응기가 끝나갈 즈음이 되면 다시 어느 정도 여유를 찾는 시점부터 다시 원래의 글을 쓰는 것을 해도 괜찮다

 

지금까지는 무작정 글을 쓰는 것으로 했다면

이제는 어느 정도 활동비 명목으로 들어오는 돈이 생기니까 말이다

 

한동안은 이거라도 해서 수익이 될까 싶어 해본 것이고

이제부터는 여유가 생기니 그런 방향성보다는 내 생각에 대해서 조금 더 진지하게 정리하는 계기를 만들어볼 생각이다

 

 

 

그래서 들어오는 꾸준한 돈으로 장비를 바꾸고 업그레이드 하는데 투자할 생각이다

이미 사용하고 있는 장비들은 최소 5년에서 10년이나 된 것들이라 지금도 위태롭게 사용하고 있고 하나 둘씩 문제가 생기고 있는 중이다

 

꽤 많은 데이터도 쌓여서 이 데이터도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런 저런 장비를 다 갖추려면 단기간에는 불가능하지만 말이다

 

물론 급여를 받기 시작했고 기존의 악성 채무는 없으니 지하에서 시작하는게 아니라는 점이다

 

 

 

오랫동안 휴식기를 가졌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포기하고 살지 않았다

이런저런 도전을 하였고 그 과정에서 꽤 많은 비용도 발생했지만 성과도 있었고 그 덕분에 자산은 줄었지만 부채가 늘어나지는 않았다

 

쉬는 동안 꾸준히 지식을 습득했고 여러 생각을 하고 실행에 옮기며 이론을 다졌다

 

어떤 식으로든 수익만 생기면

작은 톱니바퀴라도 굴릴 수 있게 된다면

언제든 탄력이 생길 수 있는 지식이 기반이 되게 하려고 노력했다

 

 

 

24년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몇개월 남지 않은 기점이지만

이순간에라도 내가 바라던 계산이 맞기를 바란다

 

대단히 많은 계산을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작은 모터 작은 동력이라도 생긴다면 그 기반으로 더 큰 동력에 연결되는

연쇄적인 반응을 기대하며 기반을 구축했다

 

이제 그 시스템을 증명할 차례가 된 것이다

시작은 미미하지만 출발만 한다면 그 어떤 속도보다 빠른 성장성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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