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아파트

어설픈 투자지론을 가지고 덤비면 위험하다

Ore_hand 2024. 12. 6. 20:00

지금의 시대가 그렇고

또 다시 찾아온 기회다

 

하지만 사람들은 언제나 자기가 믿는 것만 믿고 믿고 싶은 것에만 의지를 한다

그게 개인에게만 적용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기가 돈을 벌었던 방식

또는 벌고 싶은 방식은 절대로 놓지 않는다

 

왜?

그 많은 방법 중에서 자기가 성공했던 방법을 믿지

뭐하러 다른 사람의 말 같지도 않은 말에 또 모험을 하겠나

 

자기가 믿는 이론이 아무리 틀렸다고 해도

사람들은 교수가 아니다

자기의 이론이 맞다는 확신은 오로지 자신만 가지고 있고 틀렸다고 해서 다시 증명할 이유가 없다

 


 

 

 

솔직하게 말하면 그냥 자기만 알면 되는데

이제는 그걸로 돈을 벌 수 있는 투자전국시대가 아닌가

 

어떻게 하니까 돈을 벌었다와 맞물려

부동산 업자들이나 세법 업자들이 맞물리며

얼추 이야기가 맞아떨어지고 의미가 생기게 되면서 수익이 생기게 되면 그들은 '인플루언서'가 된다

 

 

 

아직도 자기에게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면

단호하게 말한다

'냉정해져라'

 

나의 장점조차도 의심할만큼

그리고 내 내면의 장점이나 자존감, 자신감마저 의심하고

그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만들어야 한다

 

지금의 기회는 앞으로 언제 다시올지 모른다

물론 10년 뒤에도 같은 전조증상을 경험할 수는 있겠지

하지만 지금 기회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고 볼 수도 있다

 


 

 

인간세상은 생각보다 빠르게 쇠퇴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미 그 가속도는 인간이 제어할 수 있는 시간도 거의 끝났다고 믿는다

 

오히려 축소률은 줄었지만

다른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지구의 환경이 인간을 위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리고 인구 팽창기에 등장했던 건축물들이 과잉 공급되었고 아직 페인트 냄새도 마르지 않았지만

그 곳을 사용하겠다는 인간이 이미 종적을 감추고 있다

 

 

 

작은 건축물부터 제법 규모가 있는 건축물 조차도 몇년째 사용자를 찾지 못하는 곳이 수없이 많다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공급한게 아니라 땅값이 높고 앞으로도 유망할 것 같은 곳에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그 영향이 앞으로는 아주 크게 문제가 될만큼 거대해지고 있다

 

 

 

이제 부동산이라는 자산을 생각할 때는 건축물의 형태가 아니라

땅 자체의 모양이나 그 땅이 앞으로의 가치를 가질 수 있는지를 봐야 한다

 

사실 이건 원래 부동산을 대해야 하는 기초였다

하지만 형태가 평면인 땅보다는 그 위에 지어진 건축물을 보고

사람들이 착각을 한 것이다

 

땅의 가치는 그 건축물의 가치보다 그 건축물을 만들 수 있는 동력원을 우선적으로 찾아야 하는 것이다

 

지금의 부동산을 대하는 개인이든 기업이든

땅을 잘못 이해하고 있고 잘못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미래가치를 보고 있을만큼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결국 앞으로의 부동산은 크게 투자가치가 없을 수 있다

그리고 대규모 건축사업을 하는 종합건설사들은 더 이상 주택사업을 할 수 없을 수도 있다

 

개인들도 마찬가지다

이제는 청약을 하든 뭘 해도 아파트보다는 다시금 주택의 시대가 올 수도 있다

 

투자를 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살고 싶은 곳에 그냥 터전을 삼으라는 이야기다

 

투자의 영역에서 주택은 이제 퇴출될 수 밖에 없는 시대가 오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수년간의 가격변동으로 인해 땅의 가치보다 너무 올려버린 부동산 중에는 이미 그 가치보다 높아진 거래가격이 문제가 될 수준까지 왔다

 

그 '버블'이 터지면 경제가 무너질까

아니다

 

그냥 그 버블만 믿고 살고 있는 사람들만 무너질거다

 

 

 

지금의 시대가 뭐하나가 터지면 모두가 영향을 받던 그런시대인가

물론 영향은 없지 않겠지만

과거처럼 그렇게 크지 않을거다

 

왜냐면 각자가 가진 기초자산이 과거만큼 일관적이지 않고

어쨌든 부동산 역시 지역에 따라 그 차이가 분명하게 있기 때문에

누가 많이 망하고 덜 망하고의 차이이고 때로는 가만히 있어도 변함이 없을 수도 있다

 

프리미엄까지 주고 입주를 했던 사람들만 급해지는거지

 


 

 

결국 기본적으로 비싼 자산을 왜 웃돈을 주고 살까

어쨌든 사람들은 자기만 바보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모두가 원하는 아파트를 가지고 싶어했고

그 방법적인 부분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부합하고 싶어했지만 어쩌겠나

그걸 맞추는데는 너무 많은 시간들이 필요하다

 

결국 돈을 더 주고 살 수 있다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그게 틀렸다고 말하고 있는게 아니다

너무 많이 돈을 썼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결국 그렇게 투자해서 문제가 생기면

사회적 비용이 또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가상화폐는 달랐나

 

투자자산 그 어떤 것도 마찬가지다

투자는 자기들이 하면서 왜 보상은 세금으로 해야 하는가

처음부터 자기들이 적정한 투자금을 가지고 투자를 하든

투자시기를 짧든 길든 각자의 몫, 아니었나

 

사회에 투입하자고 하는 공공성이 강한 사업에는 그렇게 반발하면서

왜 자기들 투자금 보상에는 그렇게 공격적으로 요구했지

 

 

 

투자라는 것은 책임을 동반한다

그게 국가적 책임이나 기업적 책임과는 다른 것이다

 

투자는 원금회수를 목표로 하는게 아니다

내가 들인 것에 비해서 얼마나 수익률을 만들 수 있느냐라는 가장 기본적이고 원초적인 방법이다

 

결국 안전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자산인 것이다

그럼에도 투자를 알아야 한다는 것은 자기가 아는 만큼 얼마든지 안전과 수익을 양립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뿐 아니라

모든 자본사상을 접목하는 국가에서는 이런 부분이 법에 명시가 되어야 한다

 

투자의 귀책사유의 대부분은 투자자에게 있다

간혹 투자기관의 문제로 생기기도 하지만

 

이런 정교한 행위에 당국 역시 귀책사유가 되지 않도록 신경을 쓸 이유가 있고 또 다른 사회적인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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