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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ㄱ 784

인물사진모드 연구

부쩍 여름과 가까워진 날씨 하지만 쨍한 날씨에 출사를 나가기 좋은 맑은 날씨 오늘은 인물모드를 적용한 사진을 찍어보기로 했다 찍어본 결과 접사에 적합한 근접사진에는 괜찮은 느낌을 주기도 했지만 풍경사진에는 사실 크게 인상적인 느낌은 지주 못했다 이게 비네팅효과라고 하던가 어설픈 고발프로그램의 자료사진 같은 느낌마저 들 정도로 많이 어색한 것 같다

200석 미달의 책임?

공공연하게 인터넷에서는 200석의 미달을 소재로 책임 공방으로 불거지고 있다 그러면서 PK지역의 여당집결로 인한 의석 결집 실패를 두고 지역문제를 넘어 일부 비례정당과 전 대통령에게 까지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까지 보였고 일부에서든 민주당의 책임까지 이야기하며 200석의 도달 실패에 대한 책임론을 언급하는 이상한 여론이 형성되었다 개인적으로 이런 주장은 굉장히 지방을 무시하고 폄하하는 태도이며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던 지지율에 대해서는 평가절하하는 행위이며 민주당 지도부의 노력은 물론이고 범야권의 노력, 전 대통령의 지지에도 상대의 필사적인 의지에 미치지 못한 것일 뿐. 그것을 폄하하며 지약 비하까지 일삼는 것은 전형적인 지방을 무시하고 수도권 중심의 사고방식의 폐해다 이는 상당히 위험한 발언임과 ..

[부산 초읍동] 곧 입주할 새집

총선으로 기분좋은 휴일 기분좋은 나들이의 경로는 역시 우리집이다 이제 정말로 입주가 코앞으로 다가온 우리집 기대감만큼이나 완성도도 만족스럽다 이제 정말로 제대로 잘 갖추었는지 확인하는 일만 남았다 여러 다른 단지들의 문제가 아직도 걱정스럽지만 조금 이기적인 마음으로 우리집만은 괜찮겠지. 이 단지는 큰 문제가 없어야 할텐데. 조심스러운 마음도 여전히 남아있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 총선의 결과도 사실 시원스럽지 못한 결과를 마주하고 나니 오히려 사명감도 생긴다. 이제 우리지역도 좋아지는데 기여해야겠다. 봉사해야지. 지역을 보살피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그 지역의 주민들이 앞장서야만 더 직관적이게 변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그것을 보조적으로 도와주는 사람들이 우리가 선출하는 사람들일 뿐이다 내가 관심이 있..

황령산 전망대를 이렇게 하자고?

아니 황령산 전망대의 가치를 모르고 그저 개발 욕구만을 위한 속내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가 조감도로 표현된게 아닐까 이렇게 지을만한 부지도 애초에 있을까 그리고 이렇게 조성해서 희생될 녹지는 과연 얼마나 될까 그리고 전망대에서 부산을 내려다보는게 아니라 부산에서 전망대를 우러러 보게 만드려고 작정한게 아니라면 이런 조감도가 나올 수 없을 것이다 그저 전망대로 향하는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서 케이블카나 설치하고 조금 더 전망대를 왕래하기 편리하게 만들자는 목적이 아니라 그저 이런것이라면 하지 않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이제는 마지막이 될 선거

30여년을 거주했던 이 지역도 이제 마지막이 다가온다 이제는 더른 구로 떠나게 되니 이번 선거가 마지막이 될 것 같다 정말 아쉬운 것은 떠나기전에 이 지역도 좀 바뀌길 바랬는데 사실 이번에는 바뀔까 장담할 수는 없다 동부산에서 거의 유일하게 성장세가 없는 지역이고 그래서 바뀌길 바라긴했지만 워낙 보수적인 지역이라 당장 한번에 바뀌는게 더 신기할 수도 있다 뭐.. 주변이 다른 색으로 바뀌게 되고 그 텃밭들이 서서히 다른 지지를 하게 되면 여기도 언젠가는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은 들지만 솔직히 조금 더 빠르게 변화가 되길 바랬지만 아쉽게도 30여년으로는 무리였나보다 그래도 처음 선거권을 가지고부터 줄곧 지켜본 바로는 꽤 격차는 줄여나갔다 그러니 앞으로도 더 강성지지층을 희석시켜주길 바랄 뿐이다 굳이 그러길 바..

지방자치제가 필요한 이유

예비타당성 조사 사실상 지방행정에서는 가장 걸림돌이긴 하지만 그나마 '균형발전'이라는 명분하에 가장 필요한 사업을 골라내는 중앙정부의 정책인 셈이다 하지만 만약 지방행정 당국이 이런 심의조차 받지 못한다면 중앙정부의 입맛대로 사업의 방향성이 정해질 것이고 심지어는 중앙에서 결정한 사안 자체가 다음 정권이나 심하면 다음 해에 바로 번복되는 등 일방적인 사업을 강요받을 수도 있다 정말 극단적인 상상이지만 사실 중앙정부의 입장에서 본다면 전체적인 국가의 방향성을 통계로만 본다는 한계로 인해 발생하는 폐해인 셈이다 결국 지방자치제가 필요가 없다고 하는 말에는 '이럴 바에는'이라는 말이 적용되는데 사실 지방의 주민들이 보기에는 지방정부가 하는 일이 많이 미약해 보이기 때문도 있다 그렇다고 지방정부의 무용론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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