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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ㄱ 784

GTX가 비싸긴하지만 그래도.

비싸다면 기존의 방식대로 다니면 된다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에 추진된 것이고 이 거리를 준고속으로 이으면 1/3로 시간은 줄어들게 된다 대신 요금은 4,450원 기존 3,000원에 한시간이 소요되는데 비해 30%정도의 가격인상 교통비라면 글쎄 적정한 가격이지 않을까 단일금액으로는 상당히 부담이 되겠지만 아예 쓰지 못하게 만들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렇게 큰 비용을 들였는데 적자보존할 수는 없었을테니까 이 가격은 '합리적'이다 단지 수도권의 생활은 더더욱 팍팍해질 것이다 생활을 위한 비용의 증가 고정비의 증가가 예정되는 것이며 결국 소비활동에 쓸 수 있는 재원은 더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아무리 일자리가 많아진들 고정비가 그만큼 늘어나버리면 생활은 '빛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는다 수도권 역시 지..

임대벽보가 붙은 어느 지역의원의 사무실

연지동 국립국악원 인근의 상가에 있던 부산진구 시의원이 사무실로 썼던 사무실이 저번주부터 임대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미 알듯 서병수 의원은 바로 백양산 뒤에 있는 북구로 선거구를 '강제로' 옮기게 되었다 사실 한달 전 쯤에 이 의원이 우리가 청약받았던 아파트 행사에 잠시 얼굴을 비췄다 그 때는 아직 선거구가 결정나지 않았던 상황이었지만 본인도 어느정도는 눈치는 있었던 모양이다 그럼에도 본인이 아직 부산진구에서 활동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또는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눈치였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을 잘 활용하시라며 괜히 본인을 피력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사실 뭔가 다른 느낌보다도 아 절박하구나 싶은 심정이 엿보였다 여당사람이 저런 말을 하는건 자주 없거든 그래 내가 지지하는 곳은 다르지만 그 말에 일리가 있었다 ..

온도차가 확실한 호갱노노 댓글

일단 댓글 다는게 편리해서 생기는 일은 실사용자들보다도 이렇게 저렇게 간보는 사람들에게만 좋아지는 편의성이다 물론 나는 대체로 중립상태로 관찰하는 입장이지만 가끔은 괜찮은 부분을 피력할 때면 귀신같이 이들이 등장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호갱노노 닉네임은 마음대로 바꿀 수 있지만 아이디는 고정인데다 공개가 되어있는지라 다른 단지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다 볼 수 있다 하지만 대체로 공통점은 존재한다 부산 남구와 해운대 즉, 바다라인의 분양단지에는 그렇게까지 나쁜소리는 안한다는 점이다 정말 웃기지 않나 부산이 바다라인을 따라서 계속 개발을 하는데 그것도 주거라인을 자꾸 그 라인을 따라서 만들자고 하는 것은 부산 스스로가 그것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부산의 주거생활권은 바다라인을 따라 개발되는..

독단과 소신은 한끝 차이

개인적으로 아이디어만큼은 높게 평가하지만 그 이상 평가하기엔 아쉬움도 높은 유튜버다 개인적으로는 참 아쉬운 성장이라 더 이상 구독까지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본인의 소신을 지키며 살아나가는 것은 쉽지 않다 자칫 잘못하면 그것은 독단적인 태도를 동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은 늘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너그럽다 그들 또한 한 때는 독단적인 결정과 태도로 질타를 받았을 것이고 무모함과 무책임하다는 비난도 무수히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 비난과 잘타를 타계할 방법은 단 한가지다 길을 보여주는 것. 길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보여주고 그 시각으로 하여금 다른사람들도 따르게 만드는 선구안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일일이 길을 알려주고 가르쳐주면 처음에는 감사하게 생각하다가도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어느새 자신의 방향대..

센트룸 멀티구미 구매후기

요즘은 젤리형 영양제가 광고를 하길래 궁금했는데 마침 올리브영에 판다길래 가봤는데 생각보다 젤리형 영양제가 꽤 있더라 그 중에서 센트룸 제품은 이게 마지막이었다 먹어보니 뭐 그냥 젤리맛이긴한데 하루 2개 한정이라 아쉽기도 하고 그런데 좀 지나보니까 하루에 두알 먹는게 시간대를 잘 정해야겠다 아침에 먹던 점심에 먹으면 먹었는지 가끔 잊어버리게 되서 상당히 난감하다. 게다가 하루 2개 권고라서 많이 먹을수도 없으니 말이다

부산 선거구획 확정배경 [북구,사하구]

2024.03.08 - 부산 북구, 사하구 선거구획 문제 가만보니 각자의 계산은 확실하게 있었던 것 같다 북구의 경우는 북구 갑의 문제가 아니라 북구 을이 강서구를 보내줌으로써 잃어버릴 표를 북구갑에서 일부 을로 보상해주는 방법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말그대로 북구 을은 버리는 카드라는 것을 무마시키기 위한 계산이 포함된 것이다 다만 사하구 을에서 갑으로 이전하는 선거구는 조금 다르다 사하구 갑에서 많은 정비사업이 있다보니 이탈한 주민들. 선거인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사안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둘다 성향은 비슷하다 그 지역에서 선거활동을 해야할 후보들에게 동기부여를 위한 배분을 해준 것으로 보이지만 사하구와는 달리 북구의 선거구 확정은 왠지 더 복잡한 계산들이 오고갔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번..

부산에도 탑골공원이 생기나

단돈 2억 5천을 들여 온천천 다리 밑에 탑골공원을 조성한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싶다 이미 충렬사 인근에는 공공연하게 바둑판과 장기판을 펼쳐 상주하는 늙다리들이 즐비하다 신성시 되어야 할 충렬사 그들이 항상 중얼거리는 국가를 위하고 국가에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신성한 곳의 입구에서 그들이 문지기라도 되는걸까 이번 결정이 그들을 더 음침한 곳으로 몰아내기 위한 정책일수도 있고 오히려 온천천 카페거리가 조성된 이 관광지를 동래구 스스로 망가트리는 결정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어느것도 정상적인 행정력으로 보기보다는 그저 보여주기 위함을 위한 '낭비'로 보인다는 점이 안타까운 점이다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403080098 [단독] 2억48..

새로운 장난감

신기한 카메라를 얻었다 모델명도 찾기 힘든 그리고 검색결과 10여년의 세월을 겪은 카메라였다 사실 지금의 액션캠의 조상정도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캠코더를 소형화 한 영상특화 카메라라고 생각하면 되겠지 당시에는 그러나 기술적인 한계가 존재한 것도 사실이다 렌즈와 조작부를 소형화했지만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배터리 장착과 저장장치 장착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넓은 파지부. 사실 내가 잡고 활용하기에도 약간은 더 작았더라면 효율적인 자세가 나왔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아쉬운 어딘가가 존재한다 게다가 역시 오래된 장치라고 생각되는 것은 반응속도였는데 사진모드는 당연하고 동영상 녹화도 버튼을 눌리면 반응속도가 지금의 기기들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굼뜬다 특히 사진은 버튼을 눌리는 순간부터 1초는 걸리는..

사고나니 더 좋은 제품이 보이는건 과학이라고 해야 되나

열심히 골라서 적당한 모델을 구입하고나서 쓰고 있다가 우연히 다른 제품이 눈에 들어왔다 예전에 다른 상품을 구매해보고 마감이 좋아서 기억하고 있던 곳인데 여기서 모니터 받침대를 출시했다 참 운명의 장난이 아닐 수 없다 그래도 기존에 샀던 제품은 USB허브가 있었던 것에 비하면 이건 모니터 받침과 거치에 집중한 모델이라 차이는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감면에서는 이쪽이 훨씬 좋아보인다 만약 이사를 하고 책상에 여유가 생긴다면 보조 받침대로 하나 구매해서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조립도 간편해서 공구가 따로 필요하지 않고 저렇게 간단한 수납도 할 수 있는 홀이 크게 나있어서 좋은 것 같다

드디어 사전점검 안내장 도착

"이제 빠꾸없다, 무조건 직진이다." 오래 기다린 입주가 곧 다가온다 그리고 지금까지 기다려온 결과물을 곧 확인 할 수 있을것 같다 솔직히 이건 크게 걱정되지 않는다 입주를 위한 최종적인 행사니까 다른 단지에 비해서 그렇게 큰 주목도 받지 않았고 그렇기에 현장이 큰 긴장감을 갖지도 않았다 물론 인근에서 지켜보는 눈들이 어쩌면 꼭 그렇지만도 않았을지도 모르겠다만 아무튼 다른 지역에 비하면 평이한 입지에 사람들의 입소문은 크게 나지 않았다 오히려 그렇기에 실거주를 위해서 준비한 우리들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원래 기대값이 올라가면 아무리 실거주가 목적이라도 들뜨기 마련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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