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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103

날이 좋아서 세차

역시 기우제의 효과는 대단하다 아직 이렇다할 큰 사고도 없었지만 점점 외관에는 상처가 생긴다 세차 후 인근 공원에 와서 쓰윽 훓어보는데 보닛 끝에 왠 자국이 보여서 살펴봤더니 왠 녹? 비슷한 색이 보여서 손으로 문질렀더니 별 반응이 없었는데 타월로 몇번 밀었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없어졌다 그리고 운전석 쪽 펜더 플라스틱 부분에도 뭔가 이상한 자국이 생겨서 몇번 닦아봐도 소용이 없다 차에 있던 스티커 제거제를 뿌리고 조금 닦았더니 사라지긴했는데 표면에 아직 검게 자국이 약간 있다 솔직히 칼같이 관리할 필요가 없다고는 했지만 그건 내 차라서 그런거고 요즘 다니다보면 자기 차는 애지중지 하면서 남의 차는 하찮게 여기는 것 같다 애초에 테스트 해보려던 장비를 안들고와서 간단하게 공원 한바퀴 하늘이 가을하늘 같기..

자주가는 주유소

차를 바꾸고 난 뒤 한동안은 현대오일뱅크만 찾아서 갔다. 블루 멤버십 포인트 적립을 위해? 또는 첫 새 차라 아끼는 마음에서였을까 하지만 몇번 가보고 나니 지금은 SK와 병행하고 있다 둘 다 블루 멤버십이 적립이 가능함으로. 물론 오일뱅크가 적립비율은 조금 더 높다 그렇게 다시 돌아온 이유는 주유소 진출입이 좀 애매한 위치에 있어서가 가장 큰 이유 번거로워서 요즘은 자주 안 들어가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예전에 아버지의 영향도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아버지는 매번 SK주유소를 애용했다. 이유를 물어봤더니 다른 브랜드를 이용했을 때는 연료소모량이 조금 더 많다고 느꼈다고 한다 음... 뭐 그 외에도 다른 주유소 브랜드가 주변에서 멀리 있는 것도 그 이유 중에 하나지만 말이다. 사실 디젤차를 몰때는 그런 이야..

4천 돌파

20년 6월 30일에 출고 후 거의 8개월 즈음.. 그렇게 보면 정말 얼마 안 탄 것이지만 슬금슬금 앞자리가 바뀌는 걸 보니 조금씩 엄습해오는 약간의 불안감과 기쁜 느낌 약간? 차생으로 본다면 아직 신생아 수준이긴 한 데다 다행스럽게도 아직은 사고를 겪지 않아서 그 부분에 대한 것은 감사하게 생각하는 중이다. 물론 최근에 사고가 날뻔한 아찔한 순간은 있긴 했고 그밖에도 운전하면서 크고 작게 아슬한 경우도 더러 있었다고 생각하기에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긴 하다. 슬슬 날도 더워지는 것 같고.. 벌써 6월이 다가온다. 1년을 기념하는 엔진오일 교환이나 할까 싶기도 하다. 사실 겨울이 끝나갈 무렵 할까 싶기도 했는데 약간 아쉬움이 있어서 망설이는 중이다.

2월 14일

연휴 마지막 날 계속 집에만 머물기가 뭐해서 주변 어딘가로 간단히 외출을 나갔다가 편의점을 들러서 집으로 돌아갈 생각이었다. 이 날은 왠지 네비의 길을 자꾸 놓치는 바람에 몇 번을 돌다가 한 교차로에 도달했고 유턴을 하는 도중에 문제가 발생했다. 사실 이렇게 찜찜한 일이 계속 연속되자 긴장감이 느껴졌지만 살짝 방심하는 통에 사고가 일어났다. 향시 유턴 장소라는 것을 확인하고 잠시 차량이 안 오는 것을 확인하자마자 유턴하는 순간 횡단보도를 넘어오는 오토바이를 보고 정지를 했는데 오토바이는 그대로 넘어졌다. 넘어지며 바퀴가 범퍼에 닿인 것 같은 충격이 느껴진 것 같았다 일단은 내려서 오토바이를 옆의 오토바이 운전자가 정리하는 것을 살짝 보조한 후 유턴한 뒤 갓길에 차를 대고 보험사를 바로 불렀다. 넘어진 오..

에어컨필터 첫 교체

이제 누적 주행거리 3,600을 넘겼는데 벌써 6개월이 넘었다 교환하기로 마음먹기 몇 주 전에 이미 에어컨 필터를 한번 확인했지만 생각보다 상태는 괜찮았지만 여유가 있을 때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구매한 후 일주일 뒤에 교체를 시도해봤다. 교환하는 필터는 그냥 마트에서 그나마 불스원의 제품이 '아는' 제품군이라서 구매해봤다. 교환해보고 느낀 점 하나는 불스원은 다음번에는 안살것 같다. 일단 보이듯이 순정품은 네쪽 모두 지지대 역할을 하는 받침이 있어 교환하기가 좀 편하게 되어있는 반면에 이번에 교환한 필터는 두면만 보강을 해놔서 이게 집어넣을 때 상당히 귀찮았다. 게다가 이번 필터를 교환하면서 한번 시험해보고 싶었던 필터에 장착해서 사용하는 방향제가 있다고 해서 한번 구매해봤는데 왠지 이걸 꽂은 상태..

전면에서 바라본 등급차이

우연히 지나가다가 같은 투싼을 만나서 기쁜 나머지. 살펴보니 약간 다른 점은 역시 도장색상과 저 번호판 옆의 공간의 차이 뿐 내 차는 한쪽에 막혀있고, 옆의 차는 양쪽 모두 그릴 형태이다. 저게 레이더인가? 그게 제일 유력한 것 같기는 한데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진 모습이긴 하다 커뮤니티에 가끔씩 올라오기도 하고 출고 당시 궁금했던 것이기도 한데 조만간 엔진오일 교환을 하면서 물어봐야겠다

20년 국산차 판매량(다나와)

유튜브에 자동차 관련 유튜버들이 20년에 자동차 판매량에 대해 이야기하니 궁금해져 직접 사이트에 직접 접속해봤다. 1위부터 10위 1위는 당연히 그랜저 우스게 소리로 신입사원도 그랜저를 갖고 있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흔해진 그랜저 그 뿐 아니라 1위에서 10위 사이에 대형급 그 외에 현대 기아에서 중형 이상급의 차량도 제법 판매량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랜저도 택시의 수요가 있다고는 하지만 상당한 판매량이다 -성공한 사람들이 매년 14만명 이상 생산되는 중 그럼 투싼은 어디에 있을까 24위 투싼 뿐 아니라 준중형급은 생각보다 저조하다 생각외로 가성비 모델의 수요가 많이 적어진 것 같다 사실 준중형급을 살펴보다가 이런저런 옵션을 넣다보면 그 위의 급까지도 접근이 가능하기에 아마 차라리 윗 등급으로 시선..

레이노 틴팅(썬팅)도 종류가 많았구나

문득 출고할 때 받은 틴팅(썬팅)을 찾아보다 S로 된 모델이 팬텀과 크로마로 나뉜다는게 보였다 그리고 지금 시공된 필름이 팬텀... 출고날 자기들 실수로 운전석 필름을 S7으로 올려준다 하더니 그래도 되는 수준이었네 또 다시 새 차를 출고하는 날이 올지는 몰라도 그때는 그냥 카마스터에게 지원받기보다는 개인적으로 원하는걸로 시공받는게 더 마음이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자동차보험 갱신이 다되가서 조회하는김에

곧 갱신을 해야해서 얼마정도 인상이 되는지 확인차 들어가봤다가 예전보다 더 상세해진 각종 안내표가 눈에 들어왔다. 일단은 내 보험 할증 등급 최근 3년동안 3회나 발생해서 꽤 많이 올랐지만 지난해에는 다행히 무사히 넘어갔다. - 사실 한번 접촉사고가 발생해서 보험접수는 했는데 보상은 하지 않았다. 상대방에서 청구를 하지 않아 그대로 종결. 그리고 눈에 띈 다른 사람과의 비교창 전에도 있었지만 새 창에서 보니 좀 자세하게 써져있는 부분이 눈에 들어왔다 평균적인 보장금액 이상이면 칭찬 그보다 부족하면 보충하라는 당연한 내용 그리고 첨단안전장치 할인 항목 이건 뭐 최근에 차량을 구입하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적용이 될 것 같기는 하다. 보험사 홈페이지도 지난해보다 눈에 크게 띄지는 않지만 개선된게 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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