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어쩌다가 지나가다가 찍어둔 사진
여기저기 재개발사업 조합을 구성하는 곳이 있는가하면
이미 여러해 심지어 십년단위로 시간이 흘러가고 있는 곳도 '수두룩빽빽'하다
여기도 둘러보면 꽤나 연식이 오래된 아파트와 주택이 많은 곳이었다
그러니 재개발의 의지도 강하겠지
한 두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부산 전체에 해당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다만 이 부근
하단은 바로 강건너에 꽤나 큰 주택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심지어 명지신도시도 있고, 에코델타시티라는 신도시도 조성중이다
그러니 비교적 구도심의 건축물들은 계속 소외되는 느낌도 있다
재개발을 해서 구도심을 살려야한다는 마음은 있지만 협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도 않고 경과도 지지부진하니 오히려 빈 땅을 개발해서 새로운 동력원으로 삼겠다는 기조가 강하기 때문일 것이다
강서구 전체가 개발이 되면서 외부유입도 되겠지만 반이상은 원도심에서의 인구유출이 예상이 된다
그렇게 되면 원도심, 구도심의 개발은 더 속도를 잃을지도 모른다
개발의 필요성도 더 떨어질지도 모르겠고
물론 기존 인구를 밖으로 배출한 뒤에 빈 터를 시에서 손쉽게 개발할 수도 있을거란 생각도 해본다
기존에 비해 비교적 싼 금액으로 부지를 매입하고 새로운 것을 구성할 수도 있다
어디까지나 그건 희망사항이다
강서구 방향이 주목을 받는 것은 기존의 부산 중심지는 교통문제로 인해서 외부와 순환이 안된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 지역은 외부와 바로 직결할 수 있고 기존의 부산 중심과도 완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작용하고 있는 분위기다
비슷하게 동부산방향의 기장군도 최근들어 왕성한 성장을 시작하는 것 또한 비슷한 사례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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