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문가는 부동산 회의론자의 대표적인 사람이다
물론 부동산에 대한 경계를 해야한다는 것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그 과정.
즉, 논리적인 부분에서는 상당히 주관적인 관점을 많이 이용하는 사람으로 보인다
이미 이 논리는 공공연하게 쓰이고 있고
특히 구도심이나 원도심으로 불리는 지역에서 빈집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공중파를 통해서도 보도가 지속적으로 되고 있는 논리를 기반으로 설명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논리에서 간과한 부분이 있다
이 통계에는 사람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는 곳의 집까지 '모두' 포괄한다는 문제가 있다
쉽게 말해 이미 주거가능성을 잃어버린 지역의 빈집들
즉 집이라고 등록되어 있는 주소지 전체를 통계에 포함시킨 결과라는 것이다
물론 이 사람이 말하는 것에서 다양하게 공감가는 부분도 있다
특히 이제 앞으로는 아파트와 같은 초고층 주택에 대한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지므로 지양하여야 한다는 듯한 논점은 공감한다
다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니 건축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듯한 설명은 과하다는 것이다
즉 이 전문가가 말하는 것에 한정적으로 생각한다면 납득 가능한 논리다
쉽게 말하면 초고층 주택이나 서울과 같이 중심부에 필요 이상으로 건축하는 부동산에 대한 비판은 동의한다
다만 이 사람이 말하는
즉, 그 가격의 적정선은 어디까지를 말하는거냐에 대한 것이 없다는 것은 이론으로만 남아있는 가상의 가격대를 생각하는 것이라면 이 모든 논리는 모호해진다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단서는 있다
감당가능한 가격
하지만 여기서 모순이 생긴다
모순이라기보다는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미 그 오른 가격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사람들이 과연 순순히 합리적 가격에 거래할 의사가 있을까
물론 여기에도 해답은 있다
너무 명확하다
비싸면 사지 않는다
비싸면 지역을 옮긴다
이 전문가가 말하지 않은 말하지 못한 놓치고 있는 부분도 어느 정도는 있을 수 있다는 점
그것을 공격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이 사람들이 말하지 않았던 부분에 이유를 찾고 그 안에 '내가 원하는 논리'가 아니라 예측가능한 단서를 조합해서 나의 이론을 완성시키자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은 권장사항이라는 점이다
항상 투자방송의 뒤에 따라다니는 그 문구.
그것은 전문가들도 보증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명백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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