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를 잇는 연결도로가 사실상 몇개 없는 상황에서
엄청난 입주민들을 감당해야할 것을 예측도 못하고 있었다니..
이러니 우리가 과거에 봐왔던 신도시들의 환상은 환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흙바닥에서 일어나 구두신고 나온다는 그런 시대는 이제 없을지도 모른다
해운대 신시가지를 보면 답이 나온다
장미빛만 보일 것 같던 그 곳도 이제는 20년이 넘어가고 신시가지에서 그린시티로 사실상 격하된 칭호를 부여받았고
바로 옆 기장군의 급성장에 해운대 그린시티는 재도약의 마지막 불씨마저 꺼져가고 있다
심지어는 엎친데 덮친격으로 해운대 중심의 행정시스템 역시 구도심을 벗어나 센텀지구로 확장이전이 예정되어있어 사실상 도심의 기능은 분산되게 된다
그리고 실질적인 해운대의 역할은 센텀이 전담하게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강서구 역시 이렇게 어설픈 도시계획을 일삼다보면 결국 남 좋은 것만 해주는 상황에 놓이고
정작 에코델타라는 이름 값을 하기도 전에 몰락의 길을 걷게 될지도 모른다
인근의 명제 국제신도시가 그렇고 화명 신도시가 그랬다
그것 말고도 사례는 차고 넘친다
제대로 된 도시확장계획을 제시하고 부족하면 부산시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해줄 것을 요청해야 하고 광역단체의 지원을 약속받아야만 제대로 된 궤도에 올릴 수 있다는 점은 기억해 된다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5221816277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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