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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2019

부산에 아직 희망이 있다면서 말하는 곳이 고작...

정말로 부산이 망해가는 것을 걱정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여전히 '개미털기'에 재미를 붙인 '가짜 전문가'들 그리고 여전히 부동산으로 그 대세의 흐름을 이끌어보려는 얄팍한 전략이 솔직히 말하면 역겨울 수준이다 이들의 말을 들어보면 여전히 부산은 바다를 끼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내륙이라면 개발호재가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이 아니라 확신을 가지고 있다 주택이 얼마나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는 갖고 있지도 않으면서 대단지 신축과 조망권이 확보된 아파트가 부산의 미래라고 믿는 그 어리석은 단타적인 계산기를 들고 투자자는 물론이고 부산시 전체를 유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상당히 기분이 좋지 않다 왜 이렇게까지 극혐수준으로 비난을 ..

재테크/부동산 2025.06.13

연산 10구역 HDC(현대산업개발) 시공사 확정

부산 연산 10구역에 HDC 현산이 시공사로 선정되었다최근 우동 3구역도 현대산업개발이 확정된 것으로 아는데요즘 꽤 공격적으로 사업권을 따내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불과 얼마전까지도 시공불량으로 기피하던 것이 무색하게 또 다시 시작되는 것일까사실 이럴 때가 더 무섭다 하긴 요즘은 사업 자체를 중단하는 건설사도 늘어나고 있고부도가 나는 종합건설사까지 늘어나는 시점에서 그래도 어떻게든 사업을 해서 매출을 확보하려는 회사들도 있겠지 본론으로 돌아와서연산 10구역은 토곡시장을 중심으로 일대를 개발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과정공원을 기점으로 토곡사거리 인근까지 포함되는 규모가 있는 주택개발사업이다하지만 규모에 비하면 1,100세대로 생각보다 세대수 유치는 보수적이다 이정도 규모면 2천세대도 가능할 것처럼 보였는데 ..

재테크/부동산 2025.06.13

[소주전쟁] 물에 술탄듯

하루에 한꺼번에 영화를 몰아서 보다보니 꽤나 강행군이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보는 영화 사실 크게 기대를 하고 예매한 것은 아니다누구와는 다르게 왠지 한국영화는 한번씩 봐야겠다는 의무감 같은 느낌이 있었다 예전부터 한달에 한번은 영화관을 찾겠다는 다짐 아닌 다짐을 꾸준히 갖고 있었고그 순간이 무너진 몇년도 있었지만 지금은 다시 그 약속을 지켜보려고 한다 소주전쟁은 관람한 당일에는 크게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지나고 보니 미션임파서블이 꽤나 잘 만들었고 그리고 시리즈를 마무리 하는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다른 영화들의 수준의 차이가 더 많이 느껴지는 것 같다 우선 소주전쟁의 문제는 소주가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는 데 있다소주공장을 가지고 있는 한 그룹에 속하고 있는 이사와 그 회사를 집어 삼켜보려는 펀드사의 ..

문화/영화 2025.06.11

앞으로 집값의 목표

결론적으로 말하면 아파트로 돈벌 생각은 안하는게 좋다과거의 진보정부가 하듯이 규제를 하는게 아니라기존의 국평 또는 임대주택들을 수요만큼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이로써 얻는 효과는 저렴한 임대용 주택을 정부가 공급하는 것이고 실수요자. 청년 또는 신혼부부 또는 저소득층이 큰 수혜를 받을 것이다. 그러면서 성장할 수 있다면 그 위로 국평 평형대로 올라설 수 있는 기반을 임대주택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게 목표일 것이다. 저렴한 임대료와 보증금으로 초기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임대기간도 길기 때문에 급하게 다른 곳으로 옮기는 등 주거비용 걱정을 덜 수 있고 그러면서 스스로의 능력에 부수적인 기반을 만들어 더 위로 갈 수 있다면 가는 것이지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통해 소비력을 증진시키겠다는게 궁극적인 목표다 ..

재테크/부동산 2025.06.07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딩] 마지막 끝맺음

역대 시리즈 영화 중에 가장 완벽한 마무리하지만 팬들을 위해 그 오랜 기간을 마무리하며 마지막 기록과 함께 끝을 맺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톰크루즈의 무모한 스턴트의 가장 완성형 액션연기에그가 제대로 된 안전장비 없이 CG없이 그 연기를 한다는 것을 알기에 더 실질적인 연기를 보았고 한편으로는 조마조마한 모습에 자연히 긴장감도 생겼다 톰크루즈 특유의 모습과 또 다른 영화의 감상 포인트는 역시 미션임파서블을 이끌어 온 '에단 헌트' 뿐 아니라 그를 보조하던 많은 보조 요원들이 있었고 캐릭터 자체의 특수성만큼이나 위험한 임무만을 도맡은 톰크루즈의 역사를 담은 것이다 그리고 톰크루즈와 같이 함꼐 해온 다른 작품의 배우들도 몇몇 보여서 그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미션임파서블 역..

문화/영화 2025.06.06

앞으로 새로이 바뀔 부동산정책

지금까지는 보수정권이 공급을 늘렸고 수요를 증진시키려는 노력을 다했고진보정부는 공급과 수요를 억제하며 가격 안정화를 노렸지만 실패하였다 결국 보수정권의 공급정책과 수요증진 정책이 사실상 정답인 것처럼 보이는 결과를 만들었다결론적으로 부동산 투자자들에게는 진보정부는 자신들을 핍박하는 존재로 낙인을 찍었다 하지만 보수정권의 공급정책은 결정적으로 정부가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민간주도에 의해서 결정되도록 하였고심지어 그 공급으로 발생하는 비용 역시 시장에서 알아서 해결하게 만들어버렸다결국 정부는 그저 허가나 내주고 대출 한도만 조정해주면서 시장에 개입하지 않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정책들이 생각보다 효과를 보았고 안정적인 가격이 형성되는 것처럼 보였다그리고 대조적으로 진보정부에서 규제와 가격 안정화를..

재테크/부동산 2025.06.02

해운대의 황금땅에 알박기하는 아파트 단지

어찌보면 부산의 비즈니스의 중심벡스코의 주변에는 필요 이상으로 주거용 건축물이 너무 많다 사실 외부인들이 오는 곳인데 왜 원주민들이 자리를 깔고 비즈니스에 상관도 없는 사람들이 바글거리는지 이해할 수 없다 이제는 벡스코를 기점으로해서 이 일대를 비즈니스를 위한 구간으로 바꿔야 하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이미 주거지로 개발된 곳을 제외하더라도 오래된 상업시설들과 이제는 맞지 않는 여러 모텔들까지 포함해서 대대적인 구획정리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마린시티 역시 목표를 분명하게 해야 할 필요가 있다부동산 투자자들이 보기에는 부산의 가장 비싼 땅이지만 반대로 정책이나 경제적으로 보더라도 한국해양공사와 같이 굵직한 공기업이 입주한 곳임에도 사실상 벡스코와의 연결고리는 약하다 차라리 벡스코 ..

재테크/부동산 2025.05.30

부산의 부동산, 이곳은 이제 버려야 한다

https://youtu.be/5mG8uOp-e8A 동래구 명장동동래구 온천동동래구 사직동 사하구 하단동사하구 다대동 해운대구 우동해운대구 좌동해운대구 반여동 부산진구 범전동부산진구 전포동 금정구 장전동 강서구 명지동 북구 덕천동북구 만덕동 연제구 거제동 남구 용호동 기장군 일광읍 가장 부산에서 경계해야 하는 곳은부산의 잠재력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부산의 잠재력을 털어서 부동산에 녹인 지점들이다 이 지역들을 지켜보고 있으면 생산성이 부각되는 지역이 아니라오로지 외부의 기대감과 의지에 따라서 움직여야 하는 수동적인 유입에만 의존해야 하는 곳이다 놀랍게도 해운대도 여기에 많은 곳이 포함되기 시작했고'저점'이라고 믿는다면 큰 착각이다해운대가 개선되지 않으면 해운대와 연결된 많은 부산의 지역들이 모두..

재테크/부동산 2025.05.30

[부산] 부산의 꿈 바다가 보이는 야구장

오랜만에 바다에 고층건물 대신 랜드마크를 건설하자는 말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하지만 이 역시 너무 늦은 판단이 아닐까 걱정이 된다 사실 부산의 중심이라는 타이틀도 이미 수십년전에 내어주고 말라죽어가는 부산의 구도심 동구와 서구 그리고 서부산을 감염시킨 그 걱정이 사실상 부산의 중심 상업지인 서면까지도 영향을 주는 지금 시점에서 너무 늦은 결단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심지어 북항 개발에도 여전히 분양수익을 염두해두고 개발취지까지 무색하게 만드는 계획용도변경 또한 빈번하게 일어나는 지금 시점에서 북항 야구장? 사실 크게 납득할 수 있을만큼 매력이 느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심지어 부산역이 그나마 부산의 관문이자 종착역으로써의 기능을 잃어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이미 부전역의 성장이 부산의 전체 철도 기반을..

부동산업자들의 전형적인 공포유발

여전히 부동산에 기대값을 안고 가길 바라는 세력들아직도 자신에게 기회가 있기를 바라는 전형적인 이기심이 작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민간주도 주택공급과 공적공급 사이에서 많은 의견과 이론들이 발생했다민간주도의 건설은 건설사가 스스로의 수익과 공급이라는 공공의 필요가 맞물린 시장원리로써 공급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합리적'이라는 것이다 국가나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공공주택사업은 대체로 무기한이긴 하지만 어쨌든 임대사업이고 임대사업이라는 것은 임대를 하는 임차인들에게는 영원히 국가 또는 공기업이 임대료를 통해 '착취'하는 것이라 믿는다 정말 이렇게 생각할까 싶지만 실제로 그게 이론으로 정립되고 있다 사실 민간주도의 건설이 합리적인가에 대한 것은 정말 착각하는 논리인데 시장가격으로 분양가가 정해지는게 아니라 이미..

재테크/부동산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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