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바다에 고층건물 대신 랜드마크를 건설하자는 말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하지만 이 역시 너무 늦은 판단이 아닐까 걱정이 된다 사실 부산의 중심이라는 타이틀도 이미 수십년전에 내어주고 말라죽어가는 부산의 구도심 동구와 서구 그리고 서부산을 감염시킨 그 걱정이 사실상 부산의 중심 상업지인 서면까지도 영향을 주는 지금 시점에서 너무 늦은 결단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심지어 북항 개발에도 여전히 분양수익을 염두해두고 개발취지까지 무색하게 만드는 계획용도변경 또한 빈번하게 일어나는 지금 시점에서 북항 야구장? 사실 크게 납득할 수 있을만큼 매력이 느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심지어 부산역이 그나마 부산의 관문이자 종착역으로써의 기능을 잃어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이미 부전역의 성장이 부산의 전체 철도 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