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이 말에 대해서 크게 와닿은 적이 없다 사실 알고는 있지만 체감한게 적다는 의미다 사람들은 당장 어떤 이슈가 터지면 반응한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들은 뭐가 뭔지 모르고 분위기에 휩쓸려서 판단을 하지 않으려 한다 또 어떤 부류들은 어떤 이슈가 터져도 멀뚱히 쳐다만 본다. 경우는 둘중 하나다. 아예 관심이 없거나 그걸 이해하지 못한 부류. 하지만 이렇게 부동자세를 취하고 있는 또 하나의 부류가 있다. 이들은 옅은 미소를 띄며 그 상황을 관망하고 있다 남들은 세상이 망한 것 처럼 들끓는데 왜그리 태평할까 이미 그 물결의 위에 올라타 있는 사람이다 이미 오래전에 예견을 했건 아니면 가능성을 보았건 그냥 갖은 악재나 약세를 견디며 미리 자리를 선점했던 사람들이다. 사실 견뎠다고 말하지만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