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6월 30일에 출고 후 거의 8개월 즈음.. 그렇게 보면 정말 얼마 안 탄 것이지만 슬금슬금 앞자리가 바뀌는 걸 보니 조금씩 엄습해오는 약간의 불안감과 기쁜 느낌 약간? 차생으로 본다면 아직 신생아 수준이긴 한 데다 다행스럽게도 아직은 사고를 겪지 않아서 그 부분에 대한 것은 감사하게 생각하는 중이다. 물론 최근에 사고가 날뻔한 아찔한 순간은 있긴 했고 그밖에도 운전하면서 크고 작게 아슬한 경우도 더러 있었다고 생각하기에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긴 하다. 슬슬 날도 더워지는 것 같고.. 벌써 6월이 다가온다. 1년을 기념하는 엔진오일 교환이나 할까 싶기도 하다. 사실 겨울이 끝나갈 무렵 할까 싶기도 했는데 약간 아쉬움이 있어서 망설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