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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323

갈수록 믿으면 안되는 온라인 전문가

몇주전에도 그랬고 그 이전 몇주전에도 비슷한 모습이 있었다위험하다 했다가 몇주만에 지금이 기회일 수 있다고 약을 팔았다 그리고 또 다시 위험신호를 감지했다고 한지 또 몇주가 지났다  자기가 시장을 잘 안다고 여기는 '망상'그리고 이들이 내세우는 근거는 전부 '차트'다 솔직하게 말한다가장 차트로 기술적 분석을 많이 하는 주식시장에서도 이 차트분석으로 설명하는 인간은 제일 먼저 거르라고 이야기 한다.부동산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부동산은 차트분석을 해서는 안되는 제테크 종목이다 그리고 한국의 부동산이 차트에 의존할 수 없어야 하는게 가능해진 이유는 그만큼 좁은 종목의 거래가 너무 활발하기 때문에 데이터가 쌓였기 때문이다  분명히 말하건데투자수익을 위하든 실거주를 위한 매수의향이 있는 사람들은 이제 투자가치가..

재테크/아파트 2024.09.20

해운대 홈플러스 부지에 51층 빌딩 허가

처음에는 또 아파트인가 싶었는데 그나마 다행인가오피스 빌딩을 건립하겠다고 한다  인근에 공유 오피스 빌딩과 복합상업시설이 어우러져 적당한 공동효과를 얻을 수 있겠지만50층이 넘는 사무실 건물도 문제가 많다 일단 이 일대의 교통은 평소에도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수준이라 답이 없는데 적지 않은 사무실그 유동인구는 어떻게 감당하려고. 게다가 앞으로 중앙선 KTX가 개통되며 도심을 통과하며 더 많은 유동인구가 오고 갈 곳인데 교통대책도 없는 이 지역에 너무 과밀화 시키는게 지역에게는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그리고 답이 없는 해운대의 집단 이기주의는 서울의 강남과 비교해도 지지 않을만큼 거센데 이번기회에 행정이 주민들의 의견은 수렴하되 지역에 맞는 개발을 할 수 있는 계획으로 지역의 문제들과 효율성을 확..

부산을 이야기할 때 제외해야 하는 곳

부산을 두고 항상 '노인과 바다'라는 수식어가 붙은지 오래다하지만 일부 지역에 한해서는 인구가 증가하는 곳도 때로는 나온다  문제는 그 지역 역시 인구의 순증가라기 보다는 인근 지역에서 이동해서 모이는 경우도 있어서 아직은 안심하긴 이르다그럼에도 인구를 유지할 수 있는 곳은 그나마 낫다.하지만 순유출만 되는 지역은 사실상 포기하는 편이 더 나을 수 있다 특히 동구와 서구의 경우는 사실상 부산역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인구를 묶어둘만한 인프라는 없다 북항?솔직히 이게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거라고 믿는다면 너무 초보적인 도시개발 발상이다게다가 앞으로 부산역으로 사람들이 모일까 부산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다변화되는 상황에서 부산의 랜드마크를 집중시키는 방법은 이제 시대적인 착오라고 본다   무엇보다 지난 달 28일에..

사업성이 없으면 망해야지

최근 부산의 외곽지역의 공장부지였던 곳들은 죄다 아파트와 같이 준생활공간으로 만들어지려고 하고 있다여기 뿐 아니라 기장의 한국유리공장 부지 역시 아파트로 계획되고 있다 하지만 결국 이 사업들은 시작하기도 전에 되지 않은 곳들이다이미 대단지라고 하면 국책사업으로 에코델타시티가 이미 삽을 떴고 이제 여기서 추가 공급을 하는 것은 부산시까지 나서서 도울 필요는 없다  공장부지를 굳이 다른 용도로 만들것보다 차라리 부지가 정리가 된 상황에서 차라리 현대화된 산업시설을 조성하고 앞으로 주거지의 민원이 오지 않을만한 미래형 산업을 추구해야 정상적인 행정이고 정상적인 정비사업이 아닐까 https://youtu.be/NzyzUSycNB4

부산에 집이 많다며?

근데 왜 임대주택에 이렇게 몰리는거지? 당연하지모두가 새집을 원하니까 부산의 빈집이며 주택들은 서울도 마찬가지고명목상 집이라는 통계에 있을 뿐이다 게다가 새 집을 사기 위해서 필요한 돈은 나날이 늘어나고 있고대출 또한 매마르고 있다 결국 저렴한 임대주택그리고 조건이 까다롭지만 되기만하면 거주비용을 많이 줄일 수 있는 국가제도 내에 들어오니 모두가 원하는거지

1차라더니 실제로는 2차 이야기

최근 부산의 한 초등학교로 아파트에서 사설 통학버스를 출입시켜달라는 건으로 학교와 아파트간의 소송전이 보도되었다처음에는 아파트 이름도 없는 기사를 보다보니 주변 신축 중 한 곳으로 알 수 있었지만 정보가 부족했었다 하지만 부산일보의 기사 내용을 보며 1차 아파트라는 이야기가 있어 찾아봤더니 실제로는 바로 인근의 2차 아파트와의 갈등이었다  사실 이전에 조사를 하면서 처음에는 길건너에 신축아파트에 주목했다하지만 찾아본 결과 그곳은 이미 금정초와 온천초의 영향권이었다 물론 그곳 역시 신축들이 많아 과밀화가 심한 곳이지만오늘의 이야기에서는 벗어났다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이곳 역시 양 옆으로 초등학교가 있지만 그 가운데에는 공백이 심한 것은 사실이었다도보로 이동하는 것은 물론 대중교통편도 딱히 없어 통학하는데 불..

아파트를 위해서라면.

이제 무슨 일이지오늘도 평화로운 파키스탄도 아니고'쌍팔년'도 지나간지가 언젠데 이제 뭐야  또 다시 부산에 관한 소식그리고 또 다시 아파트에 관한 비리 부산은 아파트에 웬수라도 졌나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모르겠다 물론 재개발이라는게 만만치 않은 것은 사실이다하지만 이렇게까지 해서 사업을 추진한다고진흙밭이 대단히 달라지나   그런때도 있었지그런데 이제는 그러기 힘들때다 이렇게 법도 없고 공정과 상식도 없는 시장에거래 가치는 당연히 의미가 없어질 수 밖에 없다 무엇을 위한 개발이고 개발로 얻는 지역의 이익과 편의가 없는 이상더이상의 개발은 무의미하다   재개발의 정식 명칭은 '재개발 정비사업'이다오래된 지역을 정리하고 새로운 것으로 정비하면서 지역에 활력을 주자는 것이 기본 취지였다 이제는 지역에 살겠다는 사..

재테크/아파트 2024.09.06

곧 있으면 신축도 아닌데 아직 등기가 없는 아파트

인근에 이사를 오기도 전에분양소식도 모르고 분양이 끝났던 시민공원 뷰 아파트 뭔가 전부 꽃밭과 같았던 단지다다른 단지에는 흔한 역세권도 가지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비역세권 중에서는 단연 큰 인기를 끌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아직도 등기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이미 공공연하게 등기를 받지 못하는 결함이 있는 아파트로 소문이 나고 있는 와중에 오늘은 그 근처를 산책하다보니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현상들이 보였다   현수막이 걸린다는 것은 단시간 안에 해결될 수 없다는 의미와 같다가장 큰 이유는 단지를 개발하면서 남측부분에 공용부지에 개발문제가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본다 분양 내용에서는 분명 이 구역에 연구용지로 일자리 관련 부지로 선정되어 있었던 ..

재테크/아파트 2024.09.06

만덕터널 효과

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1700&key=20230913.22018003584 [도청도설] 만덕터널 효과‘쨍그랑, 쨍그랑’. 쉴 새 없이 계속되는 톨게이트 동전 소음은 한때 부산 만덕2터널의 단골 민원거리였다. 1988년 개통한 만덕2터널은 평일에는 출퇴근 직장인,..www.kookje.co.kr 8월 28일부터 열흘간 만덕2터널을 통제하고 정비보수에 들어갔단다여기로 지나는 일이 별로 없는 나로써는 크게 와닿지는 않지만 부산의 관문 중 가장 핵심 도로인 만덕2터널의 통제로 아마 출퇴근길은 상당히 고통스러울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  물론 1터널이 남아있고 최근에는 3터널인 초읍만덕터널이 대체제가 되어서 분산효과는 있겠지하지만 2터..

[카페탐방] 블루하우스

초읍동으로 이사를 오기전부터 있던 한 주택그리고 입주 몇달전에 갑자기 카페로 탄생한 주택형 카페다 오고가며 한번 들러보고 싶었던 카페였는데우연한 계기로 방문할 기회가 생겼다 요즘 이사를 하고 나서부터는 이 동네를 알아가기 위해서 상당히 부지런히 돌아다니고 있는 중이다   이 카페 역시 은퇴하고 가게로 만들어 영업을 시작한 그런 분위기였는데사실 주택형 카페도 이제는 익숙해져서 크게 기대도 안했고 다른 카페들은 거실이었던 부분의 창을 크게 바꾸어 테라스나 또는 통유리로 바꾸는데 반해 여기는 구조는 유지했다 사실 어느게 맞냐라고 정할 수는 없다비용문제도 있지만 너무 본격적으로 수리한다고 해도 수익성과 감성영역을 맞추지 않으면 다른 가게들과 차별성을 만들어 내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다 혼자 퇴직한 분이 만든 카페..

카페, 디저트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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