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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1

황령산 전망대를 이렇게 하자고?

아니 황령산 전망대의 가치를 모르고 그저 개발 욕구만을 위한 속내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가 조감도로 표현된게 아닐까 이렇게 지을만한 부지도 애초에 있을까 그리고 이렇게 조성해서 희생될 녹지는 과연 얼마나 될까 그리고 전망대에서 부산을 내려다보는게 아니라 부산에서 전망대를 우러러 보게 만드려고 작정한게 아니라면 이런 조감도가 나올 수 없을 것이다 그저 전망대로 향하는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서 케이블카나 설치하고 조금 더 전망대를 왕래하기 편리하게 만들자는 목적이 아니라 그저 이런것이라면 하지 않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연지동 신축아파트 여전히 준공허가 안났다

오늘자 기사를 보니 18개월째 준공허가가 떨어지지 않은 부산진구 소속의 한 아파트가 소개되었다 22년 9월 입주에 2천세대 이상이라면 한 곳 밖에는 없다 이게 악재라고 생각하면 악재이지만 사실 빠른 행정처리가 문제인 것이지만 빨리 처리가 되고 나갈사람은 빨리 나가고 들어올 사람은 빨리 자리잡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유는 어차피 이 지역의 생활환경은 지금이 제일 낮은 수준이고 계속해서 생활환경은 좋아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저 기대감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보면 초읍동에서 사직동으로 연결되는 것은 기본적으로 오래된 호재였고 최근에 북구와의 연결도 이루어졌기 때문에 비록 만덕터널을 이용하는 것에 비하면 접근성은 좀 떨어지지만 보조적인 접근도로가 생겼다는 것은 분명 호재다 게다가 아..

KTX 금정 양산역 신설 공략

개인적으로도 노포역 부근에 지선 또는 양산 물금과 같은 역이 신설되면 어떨까 생각을 해봤다 울산역(통도사역)을 통과해 금정구를 지나 바로 부산역으로 향하는 경부고속선인데 일반철도 정차역인 부전역과 연결해서 노포, 부전, 부산역을 이으면 어떨까 생각도 해보게 된다 물론 지금 구조를 보면 부산역에서 바로 지하터널을 통해서 진입 후 바로 금정구를 빠져나가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당장의 구조변경을 하는게 기술적으로 가능한지는 미지수다 된다고 해도 상당한 공사비와 난공사가 예상되고 그게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너도나도 역을 유치할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여러 걱정과 달리 금정구에 철도역 하나가 신설된다는 것에 의미를 갖는 것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미 부산 금정구는 주변 지역구...

상가분양도 빠른 마무리되는 단지

때로는 이렇게 빠른 상가분양이 된다는 것은 입지에 대한 기대감 뿐 아니라 주변의 상가의 부족현상으로 인한 것이나 또는 다른 요인들이 작용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인근에는 신축 아파트가 있는데도 빈 상가만 늘어져있기도 하지만 해당 분양지역의 경우는 입지도 좋은데다 단지의 세대수도 있다보니 그 효과를 기대하는 수요가 있었던 것이다 바로 앞에는 양쪽으로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횡단보도를 넘어 다니는 인구들도 상당하다 그러니 상가의 수요는 당연히 높지만 주변의 상가들은 오래되고 낮은 상가건축물들이 많고 그나마 몇개 안되는 층으로 구성된 상가들이 연지동까지 늘어져있는 형태다 물론 동네는 조금 오래된 느낌을 가지고 있지만 여러 상점들이 대부분 영업중이며 다양한 프랜차이즈들도 대체로 안정적으로 그리고 많이 분포가 되어있다..

재테크/아파트 2024.03.29

임대벽보가 붙은 어느 지역의원의 사무실

연지동 국립국악원 인근의 상가에 있던 부산진구 시의원이 사무실로 썼던 사무실이 저번주부터 임대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미 알듯 서병수 의원은 바로 백양산 뒤에 있는 북구로 선거구를 '강제로' 옮기게 되었다 사실 한달 전 쯤에 이 의원이 우리가 청약받았던 아파트 행사에 잠시 얼굴을 비췄다 그 때는 아직 선거구가 결정나지 않았던 상황이었지만 본인도 어느정도는 눈치는 있었던 모양이다 그럼에도 본인이 아직 부산진구에서 활동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또는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눈치였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을 잘 활용하시라며 괜히 본인을 피력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사실 뭔가 다른 느낌보다도 아 절박하구나 싶은 심정이 엿보였다 여당사람이 저런 말을 하는건 자주 없거든 그래 내가 지지하는 곳은 다르지만 그 말에 일리가 있었다 ..

부산 선거구획 확정배경 [북구,사하구]

2024.03.08 - 부산 북구, 사하구 선거구획 문제 가만보니 각자의 계산은 확실하게 있었던 것 같다 북구의 경우는 북구 갑의 문제가 아니라 북구 을이 강서구를 보내줌으로써 잃어버릴 표를 북구갑에서 일부 을로 보상해주는 방법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말그대로 북구 을은 버리는 카드라는 것을 무마시키기 위한 계산이 포함된 것이다 다만 사하구 을에서 갑으로 이전하는 선거구는 조금 다르다 사하구 갑에서 많은 정비사업이 있다보니 이탈한 주민들. 선거인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사안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둘다 성향은 비슷하다 그 지역에서 선거활동을 해야할 후보들에게 동기부여를 위한 배분을 해준 것으로 보이지만 사하구와는 달리 북구의 선거구 확정은 왠지 더 복잡한 계산들이 오고갔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번..

부산에도 탑골공원이 생기나

단돈 2억 5천을 들여 온천천 다리 밑에 탑골공원을 조성한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싶다 이미 충렬사 인근에는 공공연하게 바둑판과 장기판을 펼쳐 상주하는 늙다리들이 즐비하다 신성시 되어야 할 충렬사 그들이 항상 중얼거리는 국가를 위하고 국가에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신성한 곳의 입구에서 그들이 문지기라도 되는걸까 이번 결정이 그들을 더 음침한 곳으로 몰아내기 위한 정책일수도 있고 오히려 온천천 카페거리가 조성된 이 관광지를 동래구 스스로 망가트리는 결정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어느것도 정상적인 행정력으로 보기보다는 그저 보여주기 위함을 위한 '낭비'로 보인다는 점이 안타까운 점이다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403080098 [단독] 2억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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