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이 누적관객수 천만을 달성하며 여러 극찬도 늘었지만 반대로 불호에 대한 반응도 많아졌다 더 자세하게 말하면 영화의 배경에 대한 내용자체를 부정하는 사람들 외에도 배역 자체에 대한 매력이 떨어진다는 의견이었다 특히 장태완 장군을 묘사한 이태신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이 떨어진다고 했다 하지만 이것은 배역을 맡은 정우성 배우의 잘못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이런 반응은 지난 드라마 제 5공화국의 여파가 크다고 생각했다 실제 장태완 장군의 모습을 빼다박은 듯한 김기현 배우의 열연 그리고 모습을 기억하고 있기에 이태신의 조용하고 냉철하면서도 감정을 절제하는 듯한 그 모습이 못마땅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이태신이라고 배정한 장태완 장군을 모티브하는 배역은 실질적으로 제5공화국의 모습과는 달라야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