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머금은 구름처럼

부산 연제구의 한 아파트 외벽에서 물이 쏟아졌다그런데 아파트의 '인상착의'는 공개되지 않았다 보통 이런 소동이 발생한 곳은 대충 언제 준공이 된 몇새대의 아파트라는 단서를 주곤 했는데이번에는 자료 화면은 물론이고 아파트의 기본 설명도 제외시켰다

담당한 배우는 오용대표작은 딱히 보이지 않는다  드라마 파스타에 출연했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단역배우였는지 정보가 없다 웹툰이 원작인 신병은 사실 원작도 드라마도 정주행 하지는 않았지만쇼츠를 통해서 대략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 의외로 여기에 출연한 배우들 중에서는 후속작에서 다시 인지도를 얻어 정상궤도에 오른 배우들이 많다그만큼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이었고 캐릭터도 어울렸다고 생각한다   특히 오늘 이야기할 행보관은 시즌1에서는 빌런에 가까운 역할로 인지도를 쌓았지만 시즌2에서는 새로운 빌런 역할을 하는 신임 중대장과 대립각을 세우며 부대의 무너지는 기강과 명령체계를 지키는 말 그대로 부대의 안방을 사수하는 행보관의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다 그러면서도 신임 중대장이 고민에 빠진 상황에서는 손을 내밀고 방향..

우연히 한 부동산 영상을 보고서 흥미가 생겨 바로 달려나갔다위치는 상당히 고지대에 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실제로 찾아가보니 가장 높은 자리에 자리잡고 있었지만 의외로 정돈이 잘된 느낌이 더 많이 들었다    사실 이 정도의 컨디션이면 진작에 한번은 재건축도 할 수 있었을 수준인데 왜 이렇게까지 되었는지는 모르겠다그리고 너무 신기한 것은 아파트가 1,2동과 3동이 떨어져있고 그 사이에 다른 아파트단지가 끼여있는데 그곳 역시 30년 이상된 오래된 아파트였다 50년과 30년...도대체 이들은 왜 이렇게까지 된걸까 오히려 잘된건가두 아파트가 한데 뭉치면이제는 뭐라도 될 것 같은데 하지만 주변에 너무 많은 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그게 현실화 되기는 아마 쉽지 않을지도 모른다솔직히 진작에 먼저해도 될 나이인데. 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