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여름의 무급휴가 외가친척들과 함께 거제도를 찾았다 다 같이 출발하지는 않았고 우리는 부산, 친척들은 각각 경남 의령, 경남 고성에서 출발해서 집결장소는 거제도 매미성 매미성? 태풍 매미를 방어하기 위한 성채라고 해서 이미 유명한 곳이라고 했다 직접와서보니 글쎄... 성채보다는 주변 경관이 더 눈에 띈게 사실이긴 하다 실제로 여전히 성채를 쌓고 있었다고 하더라 나는 안올라가봤지만 어쨌든 지독하게 더운 여름의 햇볕을 받으며 첫 방문지인 매미성을 마무리했다 그나저나 나무위키 마지막에 저 멘트 갑자기 나도 궁금해지네 근데 간단히 돌담을 쌓은 형식이 아니어서 괜찮을지도 모른다 매미성에 큰 감흥이 없었던 이유는 직접보니 뭔가 인위적인 느낌으로 지은 느낌이 많이났다 사실 생각해보면 놀라운 것은 그걸 수작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