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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ㄱ/사진 244

좁아지는 발코니의 문제점

한 아파트에 A/S 문의로 방문한 곳의 세탁실이다 한켠에 보일러가 설치되어 있지만 접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날렵한 사람이라도 세탁기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다행히 들어갈 일로 방문한게 아니라 다행스럽지만 지금의 대부분 신축들은 이런 설비장치들보다는 한정된 거주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몸부림을 치는 분위기다 심지어는 전자제품 특히 세탁기와 건조기들의 체급은 상당히 급진적이다 요즘은 아무리 간단한 장치들이라도 전자적인 요소가 반드시 들어가게 되어있다 그 말은 다르게 말하면 고장이 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는 의미다 그리고 기계적인 장치들의 비해 빨리 고장이 나게 된다 보일러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지금은 보일러 하나에 온도조절 장치가 하나이던 시절이 아니..

정암철교

요즘 자주 다니게 되는 길목에 있는 곳이다 하지만 너무 늦은 시간에는 안가는게 좋겠다 주변에 인기척도 많지 않은 조용한 곳이고 철교의 장식은 정암루에서 시작해 강 중앙까지가 가장 화려하고 그 뒤로는 약간은 무서울 정도로 잔잔하고 고요하다 그렇다고 철교만을 홍보하기에도 약간은 부실한 것 같기도 하다 특이하게도 철교를 사이에 두고 있는 두 마을이 마치 하나였던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마치 분단이라도 된것처럼 강과 강 사이를 철교 하나와 도로를 두고 있어서 양쪽 다 활성화가 덜된 그런 느낌을 만든다

구글 타임라인으로 보는 22년

여러일들이 있었고 좋았던 기억도 나빴던 기억도 혼란스러운 일들도 많았던 해다 원래는 월별로 사진을 정리할까 싶었는데 너무 두서없는 정리때문에 정확한 기록물을 만들기에는 부족한 질과 양으로 당장은 구글 타임라인으로 정리를 해봤다 사실 부산 남쪽에 살면서 너무 평이하게 보낸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그래서 조금 더 활동적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아직은 활동비 자체도 너무 부족하고 취미로 하기엔 너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부담할 수 없어 소극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는 해가 되었다 아쉽지만 얻지 못한 것이 많지만 잃은 것은 적은 편이었다 잃은 것은 기회비용으로써의 가치를 재가며 활동한 탓에 부족한 양과 질이었다 그것을 얻기 위해 무모함까지 벌이지 않았기에 오히려 다행이지 않나 싶다 첫발부터 무모하고 조급함을 가진다면 ..

사직 하늘채외 주변사진들

22.12.31 마지막 날인데 사직동과 초읍에 찾았다 코오롱 하늘채가 지어지고 있는 현장들인데 한때는 위치도 찾기 힘들던 곳이었지만 이렇게 진전이 있어 가까이에서 보니 꽤나 큰 규모가 실감된다 물론 대단지는 아니다. 일반적인 세대구성이라 평이한 편이라고 볼 수 있다 간단하게 둘러보고 근처 스위첸 단지 쪽을 지나는데 위치한 빌라단지 주차장 입구가 너무 지저분해서 봤는데 이미 사용하지 않은지 오래된 모습이 느껴질 정도로 황폐해진 모습이다 로드뷰로 보니 이번해 4월까지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말이다 그렇게 둘러보고 내려가서 버스를 타고 사직운동장 부근을 통과할 때쯤 연돈볼카츠도 보여서 찍어봤다 44번 버스 특이하게도 USB충전이 가능한 포트가 있는데 앞쪽 포트는 덮개가 있는 것 같았는데 여기는 ..

221230_정심재(부산어린이숲속체험도서관)

부산어린이숲속체험도서관 부산 수영구 황령산로7번길 60 map.kakao.com 클립으로만 만난 재벌집막내아들 사실 마무리가 참 안타깝게 끝났지만 그래도 22년 마지막을 장식하기엔 충분했다고 생각하기에 그리고 부산에 있다는 그 화제의 정심재가 있다기에 찾아가 봤다 불과 얼마 전 근처를 찾았던 기억이 있었다 부산 KBS홀에 들었던 바로 그 뒤에 위치한 오래된 건물이 정심재라는 것이다 예전에는 어떤 높은 사람의 생활공간이었다는 게 입구부터 느껴지는 가운데 정심재를 기억하기 위해서 찾아온 사람들로 인해 정문을 찍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정문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 정문 근처에서 차량을 유턴시키는 차량들이 꾸준히 등장하는 바람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순간이 많지 않았다 입구를 통과해서 올라가는데 느끼는 점..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리모델링

지난 10월 중순부터 시작된 점포 리모델링 최근에 가보니 거의 마무리가 된 것 같았다 대부분은 크게 차이는 없다 코너를 알리는 간판 부분의 조정이 좀 있었고 가장 큰 부분은 입구로 빵집외의 먹거리 코너가 생긴 점이다 이 부분은 글쎄. 굳이 전면으로 나온 이유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봐야 하지 않나 여전히 튀김류는 원래자리에 있고 베이커리 외에 닭강정 코너도 같이 전면으로 옮겨왔다 이것도 튀김류...지만 같은 조리대를 쓰지 않아서 그런가 하여튼 리모델링 후 더 복잡해진 속사정은 알길이 없다 쇼핑카트도 이번에 전부 교체가 된 것 같았다 하지만 특이한 점은 모델이 두가지 하나는 스마트폰 거치대와 음료 거치대가 있지만 아예 없는 모델도 있다 거치대의 장점은 이렇게 거치한 후 촬영이 가능해서 어찌보면 쇼핑 브이록그가..

양정1구역 현장 2022.10.11

전에도 소감을 말했지만 글쎄.. 대단지라는 것 말고는 현장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많이 못느끼겠다 경사도도 온천4구역을 떠오를만큼 가파른 편이다 물론 여기는 특이하게 위쪽으로 중,고등학교나 대학교, 의료원이 있는 입지다 온천4구역의 위쪽에는 금강공원 밖에 없어서 조용한 편이다 솔직히 주변에 시청과 연제구청이 가깝고 이마트가 가까이 있다는 것. 그냥 도심의 기본 인프라와 대단지 딱 그 정도의 입지라서 더 성장가능성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한 정거장 앞에 부전역이고 부전역 복합환승센터가 위치한다고 하지만 사실 여기를 이용하려면 조금은 애매하다 부전역이라고 해도 1호선 부전역을 나와서 조금은 걸어야 하는 형태이고 연결 교통편이 생각보다는 부족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실거주 목표가 아니라면 글쎄.. 솔직히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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