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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내차 사용기 58

첫 네비게이션 업데이트

최근에 업데이트 소식을 듣고 한동안 미뤄뒀다가 지난 주에 업데이트를 했다.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살짝 느려진 느낌. 그리고 네비 안내 음성이 거슬린다는 점. 블루링크가 들어가 있어서 무선으로 업데이트가 되지 않나 싶었지만 뭐... 최근에 탑재되고 있는 와이드 스타일과는 급의 차이를 두는 모양이다. SD카드를 뽑으려다가 발견한 것. 덮개가 출고당시에 직원이 장착하고 커버를 원위치에 두지 않았다는 것을 이제야 발견. 그 외에는 최근에 근처에 터널이 개통된 곳이 정상 인식한다는 점. 뭐 큰 기대를 할 것은 없다. 어차피 펌웨어 업데이트가 그렇듯.

안개등이 꼭 필요할까

예전 자동차에 안개등을 켠 것과 안 켠 것을 찍어놓았던 영상이 있어서 가져와봤다. 그 때 당시에는 그냥 각종 등화류에 작동되는 모습을 남겨놓기 위한 목적이어서 정확하게 구분하여 찍어놓지는 않았지만 예전부터 안개등의 필요성에 대해서 생각을 하던 찰나였다. 당시 시간대가 그렇게 늦은 저녁 때가 아니어서 그런지 객관적으로 보여지기엔 무리가 있어보이긴 하다. 최근의 자동차에서는 다시 안개등이 선택사항으로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많이 보급되고 있는 LED 등화류로 인한 영향이 가장 크고, 기존의 전조등 또한 성능이 개선이 된 이유가 작용이 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위의 사진처럼 안개등이 있음으로 인해서 야간의 가시성이 좋아진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안개보다 낮은 위치에 등을 배치해 맞은편에서 오는 자동..

주유구

출고 후 여기저기 사진을 조금 찍고 있다. 아무래도 꽤 신기한 것들이 많아서. 주유구도 기존에 봤던 것들과 달라서 신기하기만 하다. 오른쪽 막힌 곳은 아마 요소수 주입구를 같이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만들어진 곳이겠지. 예전의 주유 캡은 열었다가 닫을 때 특유의 잠김소리가 있었는데 이 타입은 한번 돌리니 탄성으로 원래자리로 돌아가며 열린다. 익숙해지면 편하겠지만 뭔가 돌아갔다가 돌아오니 적응이 아직 필요할 것 같다. 닫을때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열어보았을 때 안에 또 다른 격벽으로 홀이 좁아져있는 모습을 보니 새롭다. 주유소를 가봐도 가솔린 주유기에는 고무 마개를 달고 있는 주유소가 있었다. 오래된 자동차를 가지고 있었고 게다가 디젤 연료 계통이었기 때문에 가솔린 자동차를 다시 만나니 모든게 새로 시작하는..

브레이크 디스크에 이상한 반점

몇 주전 장마비가 한창이던 때 우연히 발견한 모습. 이게 뭘까 운행을 다녀온 뒤 반점은 사라졌다. 하지만 마찰면이 아닌 부분에서는 여전히 보인다. 지난 자동차에서는 제대로 확인 못했던 현상 요즘의 자동차 휠은 디스크를 확인하기가 매우 쉽다. 그냥 쳐다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 처음 반점을 발견했을 때 자동차 출고 후 보름이 채 안되던 때였기에 결함인가 싶었지만 주변 자동차들을 살펴보니 모두 비슷한 반점이 있었다. 그래서 뭔가 비와 디스크가 어떠한 반응을 보인 까닭이라 생각했다. 반점이 생겼다가도 운행을 마치고 나면 지워지는건 아마 브레이크 패드가 한 것이겠지. 운전은 꽤 오래해왔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도 알아야할 게 많은 것 같다. 그리고 누군가의 차를 운행하는 것과 내 소유의 자동차..

와이퍼 레버

처음에 레인센서가 포함된 옵션을 선택하지 않았기에 이런 모형의 레버가 아니겠거니 했었다. 직전 모델에서도 같은 형상이라서 익숙했지만 혼란이 온게 있었다. 과거에는 이렇게 속도조절이 가능한 차종을 본 적이 없었기에 이게 [레인센서] 옵션이 포함된건가? 하는 것이었다. 결론적으로는 아니었다. 과거에는 이렇게 세밀한 조절이 아니라 저속과 고속으로 한칸씩 조작하면 되는 단순한 레버였지만 지금은 INT라고 하는 항목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와이퍼 속도를 조절하게 된 것이다. 차량의 속도가 빨라지면 자연히 와이퍼의 속도도 빨라지는 것 같다. 이것 때문에 레인센서가 있어서가 아닐까라는 착각을 했었던 것 같다. 현대차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바로 이해가 되는 설명은 아니었지만 [레인센서]가 탑재된 와이퍼 레버에는 [AUTO..

자동으로 켜지는 라디오 끄기

자동차를 출고한지 약 보름이 넘어가는 시점. 출고 다음날 라디오를 켜봤다. 잘나온다. 하지만... 이 놈을 어떻게 끄지? 그냥 시동이 켜지만 스티어링 휠에 있는 음소거버튼을 누른다. 그리고 문득 버튼을 본다. 3초 이상 누르면 화면을 완전히 끌 수 있다고 했던건 기억했지만 정작 기본기능은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한번 누르니 보름이 넘어가도록 끄지 못했던 라디오가 단번에 조용해진다. 하지만 덕분에 요즘 라디오가 생각보다 들을만한 것이 좀 있다는 것도 강제로 경험한 기간이었다. 라디오가 강제 패시브로 구동하는 것을 이제서야 액티브 스킬로 바꾼 후기. 그 외에도 아직 활용에 대한 고민이 있는 기능들이 좀 있다. 이제부터 조금씩 연구해보며 컨텐츠화 해볼 생각이다.

출고

거의 6주 정도 걸렸다. 그리고 개소세 할인 마지막 날 6월 30일을 딱 맞춰서 출고가 되었다. 그리고 지점에서 나오면서 다시 틴팅 샵을 방문해야 했다. 운전석 방향 틴팅 필름이 잘못되어 다시 교체받기 위해서 방문한 뒤 근처 마트에서 장을 본 뒤 돌아왔다. 원래 탔던 차와 확실히 시트 포지션이 달라서 영 어색하긴 하다. 특히나 디젤에서 가솔린으로 오니 어색함은 더 많이 드는 듯. 카쉐어링으로 2시간 정도 코나로 느껴본 것과도 다른 것 같다. 느낌은 약간 힘이 없는듯함? 그런 느낌이다. 하지만 변속기 덕인지 반응은 좀 빨리 따라오려는 느낌이다. 원래 없었던 자차보험을 가입하니 기존의 무보험차 특약과 중복되어 대체되었다. 하루 전에 차량 대체로 인해서 환급받았던 금액 중에 자차보험으로 다시 계산되는 금액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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