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머금은 구름처럼

http://kko.to/pJ82TOW17 선유도원 부산 금정구 상현로 64 map.kakao.com 5월에 첫 오픈 인스타에서 건축물 소개 채널에서 처음보고 가봤다 사실 음료보다는 건물에 더 눈길이 가는 곳이었다 이 주변은 예전에는 식당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카페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그리고 며칠 뒤에 찾아가보려했더니 나오는길부터 끝까지 차량들이 너무 많아 나오는 것부터 돌아나오는 것만해도 꽤 시간이 지체가 되었다

http://kko.to/kH25lGr3C 카페내꿈 부산 금정구 금정로 221 map.kakao.com 지도에서 찾으려니 아직 업데이트가 안됬는지 반영이 안되어있다 처음 열었을 때 방문했었는데 최근에 한번 더 간 사진과 같이 올려야지 이것저것 하다가 미뤄둔건 안비밀 처음 갔을 때는 망고빙수를 먹어보았고 최근에 갔을 때는 옛날빙수와 새로나온 젤리빙수를 먹어봤다 젤리빙수는 딸기 얼음이었다 위치상 구서 IC와 가까운 곳이었는데 주변이 좀 조용해서 많은 인파가 몰릴만한 곳은 아니라서 조금 애매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게다가 주차공간은 구서역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는 있다

http://kko.to/CM6vUTMVJ 코베지 부산 금정구 기찰로 67 map.kakao.com 산책코스로 삼는 길목에 위치한 카페 주변이 지금은 어수선해서 뭔가 음산하기도 한 주택가의 골목에 어느 날부터 밝은 불빛이 비쳤다 그래서 살펴봤더니 왠 카페가 입점해있었다 뭔가 번화가도 아니고 그렇다고 분위가 좋은 위치도 아닌데 뜬금없는 곳이기도 했다 하긴 산이든 어디든 생기는게 카페긴 하지만 말이다 심지어는 브런치 카페였다 방문 며칠전에 메뉴판만 찍고 돌아갔다가 방문하게 되었다 내부는 수리가 잘되서 깔끔한 상태였다 그리고 오래된 건물 2층에 위치한터라 옆으로 따로 계단을 만들어 통할 수 있게 해놓았고 야외 공간도 마련해놓았다 주변이 어수선하다는 건 바로 근처에 지역주택조합의 철거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

http://kko.to/iH4Dk0QYM 하이네스트커피 부산 부산진구 개금본동로 83 map.kakao.com 부산진구의 한 카페 티스토리에서 우연히 본 리뷰를 따라 마킹을 해놨던 곳이었는데 역시 우연한 계기로 방문을 해봤다 주택가에 위치한 카페였고 카페 역시 원래는 주택이었던 것을 수리하여 만든 것 같았다 적당한 가게크기에 적당한 분위기 적당히 조용한 그런 적당한 카페였다 봄보다는 가을에 가볍게 있다가기 좋은 느낌의 카페였다

며칠 전에 새로 나온 공차 메뉴가 보이길래 셋 중 두 가지만 먼저 먹어보게 됐다 달콤 구수 밀크티는 좀 달 것 같아서 이번 선택지에서는 자연히 빠지면서 두 가지는 부전승 둘 중 나은 것은 쌀 밀크티였다 참고로 공차의 이벤트성 음료들은 좀 단 느낌이 강해서 당도를 30%로 낮춰서 먹었더니 좀 심심한 맛이지만 그래도 단맛이 느껴지는데 먹을만한 정도의 달기였다 그렇다고 해도 솔직히 재차 주문할 생각은 크게 없는 메뉴였다 미숫가루를 먹는 느낌이 많았고 누룽지 밀크티는 그 정도가 좀 더 있었다

얼마전 인스타를 통해서 이 카페의 존재를 알게되었고 어제 (20일) 방문했다 비도 적당히(?)오는 날 금정산 깊숙히 있는 카페 이렇게 깊은 골짜기에 있는 카페는 처음이지? 산을 넘었다고 생각했지만 여기도 아직은 금정구에 속해있었다 금정산도 꽤나 큰 산이긴했구나 카페의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역시 야외의 조명에 쌓여있는 풍경이었는데 비가 오락가락하는지라 방문객 대부분이 실내에 있어서 밖은 한산하다 주문해본 음료는 해피닷츠 라떼 라떼라고는 하지만 요구르트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사실 조명들 때문에 조금 더 어둑하면 더 사진찍기엔 좋아보였지만 위치가 위치인만큼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는 않을 수 있다 원래는 여기도 민가가 몇채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인데 이제는 터만 남아있는 그런 느낌이었다 물론 조금만 내려가면 아..

커피보다 그 컵이 궁금했었던 곳 다른 카페와는 달리 재사용이 가능한 컵에 음료를 제공한다는 말을 최근에 들어서 들러보게 되었다 이번에는 아메리카노 두 종류를 사봤지만 궁금한건 바다소금라떼라는 파란 음료 바다를 표현한 것 같은 파란 소금 음료 꽤 견고해보이는 컵 그런데 생각보다 뚜껑을 여는게 어렵다 연구를 한 느낌의 컵이다 너무 커도 휴대하기 어려울 것이고 슬림하지만 양도 적당했다 컵의 뚜껑도 잘 열리지는 않는데 큰 충격이 아니라면 음료가 쏟아지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세병교 부근의 카페

부산 기장군 기장읍 동암해안길 77 1층 요즘은 오래된 집을 개조해서 카페로 만드는 경우도 많던데 여기도 그런 타입이었다 왼쪽의 기존 주택에는 주문받는 곳이 아니라 테이블만 있었고 오른쪽 건물에서 주문을 할 수 있었다 여기는 해질녁에 와도 괜찮을 것 같다 실내의 모습도 제법 잘 나올 것 같기는 했는데 방문객들이 있어서 찍기엔 좀.. 왼쪽부터 카페라떼, 피플쉬머, 로즈 떼 느와 내가 주문한 음료는 오른쪽의 로드 떼 느와였는데 위쪽에는 분홍색 크림과 밀크티가 조합이 된 음료였다 진동벨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직원분이 직접 가지고 와서 음료를 먹는 법도 알려주며 진동벨을 회수해서 돌아갔다 듣기는 했지만 뭐 자세한 것은 기억이 안나지만 크림을 먼저 먹어본 뒤 '아인슈패너'처럼 먹으면 된다고 했다 아인슈패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