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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디저트 141

[공차] 까망돌 흑임자 스무디

지난번 제주 당근 밀크티에 이어 두번째 사실 당근 밀크티보다 보기에 궁금했던 음료였다 기대에 부흥하는 맛이기도 했다 초코가 포함된 음료는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적당한 달기에 흑임자의 고소함이 느껴지는 조합이라 괜찮았다 제주도의 현무암을 표현하기 위한 표현도 나름 재미있었고 다음에는 펄을 추가해서 먹어볼까 시즌음료는 그게 안되던가 사실 다른 버블티 가게에서도 음료를 주문할 때면 고민이 된다. 마치 서브웨이에서 주문하는 것처럼 선택권이 많아지는게 오히려 부담이 되는 그런 느낌이다

카페, 디저트 2022.07.24

비타민열매주스

요즘은 원체 카페가 많아서 뭐가뭔지모르겠다 덥기도하고 근처 아무데나 가보자 해서 베러먼데이였나 아무튼 왔다 사실 이번이 두번째지만 여기는 건강음료가 컨셉인 카페인듯 하다 그러니 비슷한걸 시켜본다 그나마 익숙한 맛일 것 같은걸로 주문했다 맛은 오렌지주스에 당근 맛이 비치는 그런 맛 그냥저냥 먹을만했다 마시며 천천히 에어컨 바람이나 만끽하다가 가려했는데 구석자리에서 시끄러운 대화에 살짝 마음이 흔들리기는 했지만 에어컨 아래에서 들뜬 탓이라고 믿으며 그냥 무시했다 다 마실 즈음 시끌벅적하던 테이블의 사람들도 떠났고 나도 다 마시기도 하고 더 이상 감흥이 떨어져서 바로 일어났다 나와서 집으로 가는데 좀 더 있다갈걸 그랬나 싶었지만 나온 이상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카페, 디저트 2022.07.06

부산 오시리아 방문기 [이케아 동부산점 등]

2022년 4월 오시리아는 알게모르게 많이 달라지고 있다 사실 기장군 자체가 예전에 비하면 많이 달라졌지 이제는 기장을 일부러 찾으러 가게되고 있다 우리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것은 도로가 점점 막힌다는 것에서 그 정도를 알게 되는 것 같다 날이 가면갈수록 정체가 더 심해지는게.. 4월 주말을 맞이해서 기장 오시리아를 다시 찾았다 간단하게 이케아를 둘러본 뒤 식당에서 이런저런 음식들과 이런 푸드카트도 구경하게되었다 맛은 일반 식당만큼은 아니지만 준수한 맛이었다 비주얼도 이 정도면 훌륭한 편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근처 카페를 둘러보다가 문득 생각난 곳이 있었다 약간 허세가 가득한 느낌이 나는 카페를 SNS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찾아가봤다 여기에 있었는데 지금 시점에서는 폐점을 했는지 정보를 찾을..

카페, 디저트 2022.07.01

[아마스빈] 아이스 플럼

아마스빈에서 나온 자두 음료 쿨링 자두 다음으로 아이스 플럼까지 먹어봤다 요거트는 글쎼... 아마 안먹게 될 수 있지만 나머지 둘 중에 나은 것을 본다면 쿨링 자두가 조금 더 취향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펄로 추가된 곤약 젤리도 생각보다 잘 어울리긴 했는데 먹다보면 가끔은 부담스러운 펄의 크기가 신경쓰일 때도 있었다 납작하고 길쭉한 모양이라서 씹는 식감도 나고 좋긴 했지만 빨대에서 막혔다가 훅 목으로 들어올 때는 좀 당황스러울 정도로 부담된다 쿨링 자두도 그렇긴 했는데 좀 다른 건 자두 씨? 뭐 그런 약간의 잔여물들이 씹히는데 기분나쁜 식감은 아니었다 바삭한 뭔가를 씹는 느낌이라서 괜찮은 편이었다

카페, 디저트 2022.06.29

[이삭토스트] 콘치즈 토스트

음... 글쎄 너무 기대를 했다 아니 조합은 괜찮았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뭔지 모르게 아쉽다 이미지에 비해서 아니 이미지에 맞아서 그런가 재료의 배합이 잘 정제된 느낌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완전히 맛이 극적이다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옥수수를 좋아해서 그랬나 싶기도 한데 옥수수를 맛보기 위해서는 토스트의 반 정도까지는 침범해야 맛볼 수 있었다 그래서 약간 섭섭한 아쉬움이.. 그래도 이 정도에 이 퀄리티의 콘치즈 아이템을 먹은 것은 요즘에는 흔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카페, 디저트 2022.06.17

[이색카페] 아트카페 잉크

22년 1월 방문기 동해선이 완전 개통된지 얼마 안되어서 동해선을 타고 부전역에서 태화강역으로 가다가 중간에 발견한 월내역 근처 전경이 생각이나서 다시 방문해봤다 사실 동해선을 타고 월내역을 와볼까 생각했었는데 지난번 동해선을 타봤더니 꽤나 인파가 많아서 그냥 개인차량으로 찾았다 월내역 부근을 한바퀴 돌다보니까 눈에 띄는 가게가 있었다 처음에는 그렇게까지 인상적이지는 않았지만 주변에 아직 카페라던가 그런 상점들이 마땅하지 않아서 여기서 잠시 있다가 갈 생각으로 가게에 들어갔다 처음에는 옆에 그림이 있는 카페와 왼쪽의 간판이 있는 곳이 별개의 가게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같은 가게였었다 가게에 들어가서 메뉴를 정하고 기다리고 있다가 주문한 음료를 받으러 갔더니 받침이 특이한 모양이었다 자세히 보니 물감세트..

카페, 디저트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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