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아파트가 고급화가 되는것이 지역경제에 무슨 큰 도움이 되나
입주민들이나 좋은거지. 심지어는 입주민을 위한 고급화도 아니다
외관 고급화가 어떻게 주민들에게 삶의 개선을 불러올 것이며 부가가치를 불러올 수 있지
게다가 이미 다른 건설사들은 갖고 있는 고급브랜드를 특정 건설사는 부산을 시초로 뒤늦게 고급화 전선에 참여했다
이는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보다는 부작용이 극에 달했음을 말해주는 것과 같다
대형건설사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상위브랜드도 아님에도 굳이 고급화 브랜드를 만들어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밀려날 수도 있는 경쟁력을 이름값에서 찾겠다면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 것이다
건설사가 팔아야 할 가치는 결코 자신의 이름값이 되어서는 안된다
그 잘못된 영업전략이 후세대에게는 권력이 되어가고 있고
심지어는 영원하지도 않을 그 이름들에 매몰되어 권력의 상징이 되는데 일조하고 있는 것 같다
생각해보면 재개발/재건축이 되는데 평균적으로 10여년이 소요되고
분양하고 건축을 하고 완공하는데 3년 정도
그래봐야 사용기한은 대략 30년 그리고 다시 재건축으로 10여년
50년을 위한 상징에 그 짧은 기간을 뭣하러 그렇게 치켜세운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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