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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ㄱ/잡담 531

당근 3회차 퇴짜

첫 당근거래 처음 온 연락은 두세번 문자가 오더니 관심이 없어졌는지 연락두절 두번째 온 전화는 쿨거래를 빙자한 거지 세번째가 어제 연락이 와서 드디어 성사가 되나 싶었으니 나가보니 노쇼였다 심지어 40분정도 늦을 수 있다는 연락까지했다 그렇게 약속장소에서 30분을 기다렸지만 당사자는 오지 않았다 그렇게 퇴짜를 맞았으니 당근에 대한 미련은 없어졌다 네이버 중고장터에 올려보고 반응이 없으면 그냥 폐기를 하던지 해야지 이렇게 해놓으면 연락올지도 모른다 근데 폐기하면 했지 무료나눔은 안할거다 난 아쉬운게 없거든

자산은 보유하는 것

가끔 심심풀이로 유튜브에서 땅 경매관련 채널을 보던 중에 한 영상이 눈에 들어왔다 솔직히 땅 자체는 관심을 안두고 있지만 가끔 이렇게 설명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땅에 대한 설명 뿐 아니라 돈을 어떻게 모아야하는지 같은 아이디어를 얻게 된다 땅을 무조건 하라고 이분은 하지만 뭐 그건 각자의 선택이다 다만 땅 뿐 아니라 이 분의 말대로 어떤 태도로 봐야 하는지에 대해서 느낄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흔히 건물이 돈이 된다는 말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땅에 대한 것이 더 큰게 사실이다 땅의 소유권이 더 강하고 건물은 사용연수가 정해져 있는 것이다 그러니 땅에 대한 소유권을 행사해야한다는 것이 이분의 말이다 일리가 있는 말이다 아파트나 상가는 언젠가는 그 가치를 잃는다 그리고 그 전에도 건물의 가치 상승..

어느날 받은 택배

어느 날 저녁 집에 있는데 받은 한통의 전화 경비실이었다 우리집 택배가 화단에 있다는 전화였다 ??? 무슨 말일까 밖을 나가봤다 집앞 고목에 있는 나무로 된 곳 위에 택배가 하나 놓여있다 위치로 보면 내려놓고 바로 떠난 그런 분위기도 연출이 가능한 곳이었다 여태 이런 경우는 본적은 없다 예전에는 바쁘다고 해서 경비실에 물건을 맡기는 경우는 많았어도 이렇게 방치시켜버린 물건은 처음봤다 추측해보건데 송장에는 우리 주소나 받는사람 연락처가 없이 그저 업체이름만 덩그러니 써져있었고 누가 메모하듯 휘갈긴 우리집 동과 호수가 있었을 뿐이다. 모르겠다 동과 호수가 기입되어있는걸로도 충분히 인지가 가능했을텐데.. 시간이 오후 8시쯤이었으니 마감시간까지 걸려서 배달중인 탓이라고 생각을 해야...겠지? 누군가를 저격하기 ..

돈은 빌려주지도 빌리지도 않는다

어제 친구를 만나고 돌아오며 사고도 한번 나고 하니까 완전한 상태는 아니지만 만나고 온 친구의 상황도 녹록치 못한 상황에서 제대로 된 위로를 해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닌 나도 많이 아쉽다 지금은 많이 열심히 버티고있고 미약하게나마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 시기였다 한순간에 그 상황을 만든 것은 역시 '돈'이었다 정확하게는 잘못 빌려준 돈 때문이었다 중학교 동창이었던 한 친구가 급하게 필요하다며 돈을 빌려달라기에 당장에 내줄 돈이 없었던 나머지. 카드론으로 대출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돈을 빌려주고 난 뒤에 연락도 제대로 안되는 상황에 놓였고 졸지에 나락까지 내려앉을 위기였다고 했다 친구는 그나마 있던 돈으로 빚을 막아가며 수입원을 추가로 구하기 위해 공장에서 일을 하고..

이게 실제로 되네

최근 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댓글마다 후분양타령을 자주 마주했었다 부실공사와 관련된 사고가 선분양의 문제라고 것이다 하지만 무조건 선분양을 해서 문제가 야기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는 생각해봐야 한다 선분양이란 단순히 실물의 건물을 보지 못하고 입지조건과 견본주택으로 어느정도의 예상으로 결정을 하고 추후에 결과물을 보는 형식이다 따라서 최근에 일고 있는 품질문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하지만 후분양을 한다고 해서 품질에 대한 이슈를 잠재울 수 있다는 것도 과한 해석이다 선분양에서 단순히 후분양으로 변경한다고 해서 품질을 책임질 수 있다는 설명은 부족한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선분양으로 인해 공사기간의 한정된 시간 내에서 건설을 하다보니 부실시공으로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후분양으로 하면 그 기간이 넉넉해지..

라이브리 기능의 아쉬운 점

혹시나했지만 역시나였던 것 다른 블로그에도 적용시켜볼까 싶었는데 아쉽게도 한 계정당 하나의 코드만 발급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게 아쉬우면서도 좋은 점은 뭐... 여러 군데의 것을 한번에 통제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고 제대로 된 통계를 위해서는 이 편도 좋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하나의 사이트에서 그만한 파급력이 있어야 한다는 맹점은 있다 수익까지도 염두하고 운영을 한다면 꽤나 큰 사이트여야만 한다는 것이다 나로써는 그저 신기한 기능으로써의 역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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