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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ㄱ/잡담 398

유튜버들이 왜 이렇게 사회이슈에 관심이 많을까

은근 쇼츠에 자주 걸러지는 영상들은 사회적 문제나 일련의 사례들에 한마디씩 거드는 영상들이다  정작 본인들은 사실확인도 하지 않고 할 필요도 없는 그냥 타 분야의 사람들인데 왜 굳이 이런 사회이슈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지 이해가 안된다 물론 이 글을 쓰는 나도 같은 선에서 본다면 같은 사람으로 보여지겠지만 단편적인 사회이슈에 대한 재생산된 이야기 위에서 잘잘못을 가지면 결국 색안경을 끼게 되는 일이다 잘 모르는 일이거나또는 비록 잘못된 것 같다고 생각되는 일은 '같은 일'과 비교하는 것이지. 모든 조건에 맞지도 않은 일들을 싸잡아서 몰아서 판단하는 것은 근본부터 잘못된 것이다

동해지역에 진정으로 필요한 사업

내년즈음이면 다니게 될 동해안의 철도교통망사실 동해안을 따라 연결되는 가장 큰 인프라가 철도교통망이다 그런데 동해지역에는 여전히 과거형 개발 정책을 가지고 있다물론 어느지역이든 비슷한 계획을 구상하고 있지만 특히 이 지역은 이런 사업을 과하게 추진하는 분위기가 있다  솔직하게 말하면 이런 발전시설로 인해서 경제효과를 보려면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는 큰 산업단지가 분포되어 있는게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수익을 내는게 어렵다 송전을 한다?한다고 하면 방향은 정해져있다부산으로 향하는 방법뿐일 것이다 하지만 도로는 물론이고 철도도 이제 구축되고 있을만큼역량이 부족한 동해지역에서 이런 설비를 단번에 구축하는 것 또한 무리다   점진적으로 지역에서 전기를 사용하는 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기대하는 수 밖에 없는데이미 그 ..

미국 금리인하 가시화

미국의 고용지표와 물가지표가 금리인하의 신호가 되고 있다. 일단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지만 다음 지표 발표를 보고 판단하겠다는 생각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국내의 물가상승의 압력도 당분간은 소강상태가 될 수 있으나 일시적인 안정일 뿐 불안정한 국제정세를 맞추기엔 역부족이다 일단 RE100의 기준을 맞추지 못해 한시적으로 수출 호전세를 보이는데 안심하면 안된다. 국제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정책에 기준을 맞추지 못하면 장기불황은 불보듯 뻔하다 그나마 금리로 인해 잠시 숨고르기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이다

마산 롯데백화점도 폐점

부산에서도 일부 백화점들이 철수하는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고특히 롯데계열의 유통업체는 마트를 비롯해서 더 빠르게 정리해가는 분위기다  물론 롯데 뿐 아니라 홈플러스도 점포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의 유통업 방식과는 다르다고 꽤 오랫동안 이야기 해왔지만이제는 더 이상 현상유지도 힘들다는 판단을 했던 모양이다 사실상 장기적인 침체가 몇년간 진행되어왔고 기존의 주거지가 이동하며 행동반경의 변화와 번화가 이전으로 인해 사업의 구조가 많이 바뀐 것이다 마산 역시 기존의 단독 도시에서 창원에 편입되며 창원을 중심으로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기존의 마산시의 중점지역들이 많은 변화를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것이고 확대될 것이다무엇보다 철도교통의 확장으로 인해 철도 역세권이 상당히 중..

의대 증원과 진료휴진권의 대립

의대 증원은 제한하자고 하면서 휴진은 요구하는 이상한 방향성은 납득하기 어렵다물론 의사들의 휴식권은 보장되어야 한다 여태까지 여러 드라마나 직접 목격한 것을 토대로 수박 겉핧기식으로 보아도 병원의 업무 과중은 뻔히 보였다그럼에도 지금까지 평행선을 보였던 것은 의사들의 스스로의 독점적인 지위 유지 보장 요구와 경쟁자들의 증가에 대한 문제 그리고 공공의료의 허술함에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큰 이유는 우리는 아프면 어디로 가는가감기 정도면 개인병원을 찾지만골절이나 큰 치료가 필요하다가 '믿으면' 그냥 대학병원으로 달려갔다 지금까지 현실로 다가왔던 의료체계였다물론 한국의 의과대학의 기술은 빛났다하지만 그러면서 더 어두워졌던 것 역시 양날의 검. 등잔 밑은 더 어두워졌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의료진의 증가가 일..

배우 이정재는 아직도 부산이 좋을까

2030 부산엑스포 홍보대사로 거의 반 강제로 활동했고 결과또한 처참했다일가견에서는 이정재 개인의 비판 뿐 아니라 한 정치인으로 변신한 사람과 친분이 있다는 이야기가 퍼지며 악재를 겪었고 그래도 전화위복으로 여러 광고 모델로써 활동을 하게 되었지만 어딘지 모르는 석연찮은 점도 보이지만 하여튼 홍보대사로써의 역할은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이제 거대한 플랫폼 스타워즈의 주연을 맡고 다시 그 허물을 잊어버릴 수 있나 싶었지만 다시 부산에서 그를 위한 행사가 기획된다 개인적으로는 부산의 악연이 이 정도로 쌓일 수 있을까물론 이번 행사가 악조건은 아니지만 몇년간 징그럽게 오고갔던 어설픈 기획행사에 동원될 수 밖에 없었던 본인의 기억과 엑스포 유치 실패에 간판 같은 배우 이정재에 대해서도 조금은 원망..

처음 해보는 CGV VIP

이번해 초에 꽤 많이 영화관을 들락거렸다 '서울의 봄' 투어를 다니면서 쌓았던 포인트에다가 몇가지 영화를 보고 나니 VIP를 처음 달성했다 그렇게 지난달에 적용받고 볼게 없나 살펴보는데 사실 크게 보고 싶은 영화는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최근에 개봉했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를 하나 예매했다 그리고 매점 이용권도 같이 얻었으니 영화를 보면서 음료쿠폰과 팝콘쿠폰도 사용해봐야겠다

부산진구 갑 당선인 분석

4.10 총선을 거쳤을지 여전히 보수정당에 지배를 받게된 부산 지금 살고 있는 금정구는 어쩔 수 없는 부산 지역에서 가장 보수가 강한 지역이니 포기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조금 변화가 있을 줄 알았는데 워낙 세력 결집의 장이 되다보니 이번에는 큰 변화가 없다는게 아쉽다 아무튼 이제 금정구에서 부산진구로 30여년을 생활했던 곳에서 이주하는 날이 다가오자 지역분석에도 관심이 가게 된다 그래서 이번 당선인인 정치인의 공략에 대해서 조금 찾아보게 되었다 https://www.sisamirae.com/mobile/article.html?no=183185

200석 미달의 책임?

공공연하게 인터넷에서는 200석의 미달을 소재로 책임 공방으로 불거지고 있다 그러면서 PK지역의 여당집결로 인한 의석 결집 실패를 두고 지역문제를 넘어 일부 비례정당과 전 대통령에게 까지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까지 보였고 일부에서든 민주당의 책임까지 이야기하며 200석의 도달 실패에 대한 책임론을 언급하는 이상한 여론이 형성되었다 개인적으로 이런 주장은 굉장히 지방을 무시하고 폄하하는 태도이며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던 지지율에 대해서는 평가절하하는 행위이며 민주당 지도부의 노력은 물론이고 범야권의 노력, 전 대통령의 지지에도 상대의 필사적인 의지에 미치지 못한 것일 뿐. 그것을 폄하하며 지약 비하까지 일삼는 것은 전형적인 지방을 무시하고 수도권 중심의 사고방식의 폐해다 이는 상당히 위험한 발언임과 ..

황령산 전망대를 이렇게 하자고?

아니 황령산 전망대의 가치를 모르고 그저 개발 욕구만을 위한 속내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가 조감도로 표현된게 아닐까 이렇게 지을만한 부지도 애초에 있을까 그리고 이렇게 조성해서 희생될 녹지는 과연 얼마나 될까 그리고 전망대에서 부산을 내려다보는게 아니라 부산에서 전망대를 우러러 보게 만드려고 작정한게 아니라면 이런 조감도가 나올 수 없을 것이다 그저 전망대로 향하는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서 케이블카나 설치하고 조금 더 전망대를 왕래하기 편리하게 만들자는 목적이 아니라 그저 이런것이라면 하지 않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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