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머금은 구름처럼

이제는 그 이야기가 꽤 오래되어가지만 여태까지의 도시의 형태를 넘어선 개념인 것은 맞다 다만 메가시티가 구성이 될 가능성과 형성이 된다고 해도 그 뒤에 따를 문제들을 생각해본다면 무조건 환영받을만한 것인지는 모르겠다 일단은 메가시티가 될 수 있는가부터 사실 물음표가 많은 사업이다 기존의 도시, 특히 지방도시들의 지방분권을 강화시킬 수 있고 자립성을 높여주자는 취지의 계획이지만 실질적으로 그 효용가치는 미지수다 그나마 경남권의 부산과 울산이 광역시로써 이 역할을 어느정도 해준다고는 해도 완전한 자립을 위한 재정확립이 가능할 것 같지는 않아보여서다 물론 경상권은 상황이 나은편이다. 다른 지방은 이마저도 형성될만한 가능성은 더 낮을 수 밖에 없다 인구때문이다 그나마 부산이 3백만이고 창원과 울산도 각각 백만명..

기존의 초읍선의 노선과 완전히 바꿔서 방향을 틀어버리자고 하는 제안 과연 이게 타당성이 확보가 될까? 당장 사직동에서 출발해 초읍을 거쳐 연지동에서 부전동 방향으로 가는 것이 타당성이 부족해서 사업추진이 부진하다고 판단한건지 방향을 완전히 바꿔버렸다 그리고 동서고가로가 있는 대로를 따라서 2호선 개금역에 초읍선을 잇자는 것이다 솔직히 말할까? 개금역에 왜 연결한다는거지? 이제 거기에 뭐 남아있는게 있다고 곧 대학병원도 이전하는 마당에 거기를 환승역으로 삼는 이유가 있나 게다가 그 라인에 대심도 계획도 이미 수립되어있는 마당에 거기 지하를 또 헤집어 놓자는건지 점수를 딸거면 제대로 사업을 추진하고 딸 생각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 어차피 초읍동, 연지동에 인구가 확보되어가고 있는 상황이고 만덕3터널까지 완성이..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열이면 열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오래 묵히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오래 묵혀두는 사람은 없다 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마음속으로는 수십, 수백번을 오래 묵혀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내뱉는 말은 얼마나 수익이 나는지에만 집중하는게 현실이다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를 했다고 하면서 왜 내일 값이 떨어질까를 고민하는걸까 심지어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 중에도 그 시점을 점을 치기라도 하듯이 그 점을 찾고 있다 그 점이란 거래절벽을 끝내고 상승을 시작하는 시점 바로 그 점이다 하지만 그 점을 기다린다고 그 찰나의 시간이 나에게 보란듯이 찾아와줄까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 시점에 연연하지 말라고 가치가 충분하고 그 가치에 대한 현실적인 것을 판단하고 그냥 투자를 하든 다른 것을 찾든 ..

그럼 뭐야 도지사의 임명으로 시장이 선출된다는건가

공급을 약속했던 정부 이제 분양받고자 하는 사람도 건설사도 모두 부담이 될 수 있다 분양가가 한도가 풀렸다는 의미이니 어쩌면 건설사에게는 유리할 수도 있어보이지만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늘어나기에 미분양에 대한 가능성도 생각해야하니 공급을 늘리겠다는 정책에 완전히 정방향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오히려 시장이 대체로 경직이 될 가능성도 있다

사실 그 이전에도 이미 들었던 이야기고 공감을 하는 이야기다 무슨 이야기냐면 보통 관광지에서 일어나는 특이한 일들은 특이한 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즉, 그 이상의 기대감은 일어나지 않기에 금방 사그러드는 것이다 어떤 이벤트가 발생을 하면 그것으로 인한 수익도 발생을 해야 더 환영을 받는다 안타깝게도(?) 그런 수익이 늘지 않는다면 그저 사람만 붐비고 일거리만 늘어나는 악순환이 되기 때문이다 울산역에 대통령이 귀향한다는 일 때문에 많은 인파가 몰렸고 근처 카페에서 일하던 직원도 그 대기열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내 뒤에서 하는 이야기가 들렸다 이야기는 이 인파들이 카페에 방문했으면 하는 그런 기대감 그런 것들이었다 행사가 끝나고 구름처럼 빠져나가는 중에 나도 주차장으로 향하던 도중에 그 카페에 들러서..

너무도 당연한 말 같지만 이런저런 영상을 보다보면 영화에서나 보던 행성 채굴. 채굴용 행성을 만들 수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물론 게임이나 비슷한 매체의 모습처럼 활성화가 되려면 일단은 우주에서 거주가 가능한 기술부터 우선되어야 하겠지만 말이다

문득 생각나서 캡쳐애놓은 화면이지만 내가 그 가게에 얼마나 자주 주문했는지에 대한 정보 수집동의다 사실 신기하기도 하지만 어쩌면 필요한 정보일지도 모르겠다 처음은 처음이라서 재주문횟수는 또 단골인지 확인 할 수 있어서

그냥 분위기가 그렇다 부동산 관련 유튜브채널이나 기사들은 모두 다 들떠서 난리법석이다 단지 그 뿐이다 그 외의 모든 분야는...ㅋ 오히려 당선인 덕이 아니라 현직 대통령의 덕이 크다고 해야하지 않나 가격도 붙잡았고 물량도 제한했으니 말이다 이제 공급은 늘어나고 수요는 줄어들테니 현금을 쌓아둔 사람들의 파티가 시작될 것 같다 사실 누구를 탓할 이유도 없다 현금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잘 아는 사람들이 투자를 잘 한 것이니 말이다 이 사람들은 오로지 어떤 테크에만 안주하지 않았기 떄문에 이런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매번 어떤 '탓'거리를 찾는게 아니라 말이다

신축아파트 위치를 살펴보던 중에 이 동의 특이한 점이 보였다 1동과 3동은 있는데 왜 가운데 숫자인 2동이 안보인다는 점. 게다가 설명도 없는 것이 궁금하다 뭐...1동과 3동의 사이에 있었을 것이라 생각이 되기도 하고 연지동이라는 동이 여기였는지는 모르겠다만 정보가 없으니 더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