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머금은 구름처럼

여름하면 빙수지! 빙수가 생각나서 설빙을 찾았다 온천천 근처에 위치한 이 곳은 많이 큰 매장은 아니었지만 2층과 3층으로 나뉘어진 홀로 구성이 된 매장이었다. 예전에 가봤던 동래역 근처의 지점처럼 1층의 넓은 홀로 이루어진 그런 곳과는 달랐다 주문을 해놓고 기다리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다 생각보다 홀에서 빙수를 먹는 사람도 좀 있는 편이었고. 주문해서 빙수가 나오는 시간도 조금 걸리는 편이다 하지만 집에와서 열어보니 뭐.. 이런저런 불만은 싹 가시는 양이다 설빙의 인절미 빙수를 먹다보면 마른기침이 꽤나 많이 나온다 인절미 고물의 고운 입자가 목구멍을 간지럽히는 탓에..ㅎ

그냥...신한 어플에서 광고성 알림이 오기에 뭐지? 하고 쳐다보며 예전에도 비슷한 링크 기능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그보다 더 확장된 기능 같아보이기도 하네 계좌번호를 외우기 귀찮을 때. 오케이 그건 인정 하지만 아래쪽의 두개는 글쎄.. 실제로 저렇게 송금하는 사람이 있을까 중고거래할 때도 저렇게 링크만 보내주면 오히려 의심을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캡쳐한 시간 우연히 이 시간에 뭔가 잘 걸리는 것 같다

[사념/사진] - 부산 브랜드 페스타 2021 부산 브랜드 페스타 2021 다시 찾아온 벡스코 이번 전시 컨셉은 아마 부산의 향토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박람회인 것 같아 와봤다 사실 제법 큰 기대를 잠깐했다. 아주 잠시였지만. 제일 처음 보였던 것은 에어부산 부 black8339.tistory.com 얼마전 부산 브랜드 페스타에서 받아온 대선소주의 다이아몬드 소주잔을 보자 집에있던 소주잔들을 꺼내봤다 그리고 다른 소주잔이 있는지 살펴보니 생각보다 집에 숨어있는 잔들이 많다 예전에 부모님이 식당을 정리하며 챙겨놓으신 잔들이다 이번에 받은 대선소주의 잔 소주 잔임에도 꽤나 크다는 느낌이라 집에 있던 잔들과 비교를 해보다보니 생각보다 소주잔도 크기가 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이번에 받은 잔과는 ..

방향제 구입 이번이 두번째 그리고 일반 방향제 차량용에 비하면 아주 큰 사이즈다 그리고 집에 배송되었던 샤이니 패키지 동생이 시킨 것 그 중에 몇개만 꺼내어서 사진촬영에 동원해봤다 동생말로는 품질에 이슈가 있다고 한다 뭐...이걸 생산하던 공장에서 제대로 된 품질관리를 못해서 일어난 일이 아닌가 싶지만 다른 것도 아니고 이런 이벤트 상품이 그런 이슈가 있다면 아마도 그렇게 달갑지는 않을거다

요즘 신기한 물건들이 자주 보이고 또, 빠르게 보인다 SNS에서 보인지 얼마 안되서 근처 이마트에서 보이기 시작했다 SNS에서 보여진 아이템들은 보통 편의점에서 먼저보이다가 대형마트에서 보이는건 꽤나 오래걸렸는데.. 이게 꽤나 많이 인기가 많아진 것 같다 콜라보 뿐 아니라 이렇게 신상품도 이렇게나 많이 나오니 말이다 매운맛과 사골곰탕맛의 구성 멀리서 찍으니 면의 색이 좀 달라보이는 것 같기도 한데. 기분탓이겠지? 후첨가로 준비된 후추 분말. 이 외에는 공통된 건 없어보인다 그리고 먹어본 소감은그렇게 특별히 인상적인 것도 없었다단지 신기해서 구매한 것에 불과한 아쉬움이다 매운맛은 매운맛이 그렇게 세지 않았다그저 후추의 매운맛을 강조한 느낌이었고사골곰탕맛은 음.. 말 그대로 사리곰탕이 떠오르는 맛이었다 뭔가..

이걸보고 와 대단한데? 라는 생각을 아주 잠깐했다 그리고 역시. 대화가 복권방에서 보는 내용인줄. 그래놓고 안하면 번단다. 역시나 과학

다시 찾아온 벡스코 이번 전시 컨셉은 아마 부산의 향토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박람회인 것 같아 와봤다 사실 제법 큰 기대를 잠깐했다. 아주 잠시였지만. 제일 처음 보였던 것은 에어부산 부스 현장에서 항공 발권까지도 가능했다 주말 3만 3천원. 왕복이었나 기억이 안나네 바로 옆 부스 뭔가 이벤트 중인듯 줄이 엄청나다 대선주조 부스 저기에 놓인 다이아몬스 조형물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이벤트 상품을 주겠다고 해서 찍었는데 몇번 빠꾸먹었다. 너무 엄격.. 더리터 부스 앞 인형 이 앞은 명당자리다 매우 시원한 곳 돌아 나오며 본 에어부산의 부스 이 외에도 캐릭터 상품들도 몇가지 더 전시되어 있었다 모모스 우리 동네 근처에 있는 카페 여기에도 나왔네 둘러본 소감으로는 솔직히 박람회라기보다 바자회? 그런..

이거 생긴지 꽤 된거같은데 많이 안쓰는 것 같다 어플이 개편되면서 바로 생겼던건데 여전히 정산기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한달에 한번 2시간 무료 쿠폰도 제공하고. 예전 어플에 비하면 많이 좋아지긴 했다 대신 가끔 어플이 제대로 안켜지거나 구동이 느린건 더 많아진것 같다 번거롭기도 하고 다수가 쓰는 기기에 손을 일일이 대는것도 찜찜하니 이런 기능은 있으면 쓰는게 스스로에게도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업체들도 신경을 쓰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라 완전하지 못하다는 것은 이해는 해야한다 있는 기능은 쓰라고 있는 기능이니 어렵지도 않고 스마트폰을 쓴다면 한번쯤 등록해두면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신기한 컨셉의 카페가 있어서 찾아가봤다 레트로 인테리어로 구성이 되어있는 곳이었다 시간대를 잘못잡아 간 탓에 극심한 교통체증을 만끽하고 왔다 -역시 만덕이란... 읍천리382 부산사직점(부산 동래구 여고북로 8 1층) 만약 낮시간에 이동한다면 지하철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카운터에 눈에 띄는 무늬 시골 장롱에 자주보이는 그 것 나도 이제 옛날 사람인가보다 저런 창문 한번쯤은 본 것 같은데 요즘은 잘 없다 심지어는 시골에도 말이다 레트로 티비에서 둘리가 나오는 중. 오늘도 고통받는 고길동님.. 요술램프 할아버지가 나오는 편이라...꽤나 고통 받는 편인데 ㅋ 밀크티 보틀과 녹차라떼 포장이 신기하다 사실 다른걸 먹어볼까 했다가 보틀이 신기해보여서 마치 술병 같은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한다 역시나 요즘은 배달..

최근에 비슷한 컨셉의 것이 많아진 것 같다 예를 들면 이렇게 짜장기반의 과자류도 그렇고. 궁금한 김에 밧을 봤는데 역시나 짜장이라는 이색적인 맛에도 기본 베이스가 된 과자의 맛과 질감은 유지가 되는 것 같다 양파링의 특유의 맨들한 과자면과 구운양파에서 본 굵은 링 형태에 거친 면 면이 고르고 맨질한 짜파링의 것보다는 구운 짜장 쪽이 더 짜장의 맛이 더 잘 베어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면이 거칠다보니 시즈닝이 잘 머물러 있는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고 링의 굵기가 조금 더 굵어서 씹는 맛도 조금 더 좋다 앞으로도 이런 제품들을 자주 만났으면 좋겠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많은 콜라보와 이런 제품들이 많이 쏟아져나와 한편으로는 좀 지치는 감도 있다 예전에도 말했듯 새로운 맛에 갈구하던 때에는 그저 오리지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