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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 블루아카이브 이벤트

이사 온 후 두번째 파파존스 주문공교롭게도 지난 이디야 이벤트 이후 다시 만나는 게임 블루아카이브와의 콜라보 이벤트다   사실 이벤트 내용은 평범하다간단한 사은품과 게임 쿠폰 제공이 전부이지만 그래도 아크릴로 만든 이런 아이템도 포함되었다 글을 쓸 소재로써는 조금 아쉽긴 하다사실 사은품에 대한 이야기는 이걸로 끝이라서결론적으로 파파존스의 피자에 대한 이야기로 마무리 해야하지만 피자의 사진은 없다 그런데 파파존스의 피자는 지금까지 먹어봤던 다른 브랜드의 피자들은 자주 경험해봤지만파파존스의 피자는 이사를 온 이후 먹어보는 새로운 브랜드라서 그리고 느낌도 다른 브랜드들과는 차별성이 있는 것 같아서 좋다  처음 파파존스의 브랜드를 인식한건 꽤 오래전에 처음 광고를 할 때 히딩크 감독을 광고모델로 삼으면서부터였고..

끝나가는 재개발이 가능한 시대

물론 기회는 한번 정도는 남아있을거라 생각한다하지만 어디까지나 재건축보다는 재개발의 기회가 더 빠를 것이다 그리고 모두에게 올 기회는 아니다그러니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구축이나 지구는 아마도 눈치싸움이 될 것 같다  가장 유력할 것 같던 해운대도 이제는 주택 재건축의 사업성이 충분히 나오지 않을만큼 가치가 없어졌다당연한 것이다 주택이 언제부터 그렇게 큰 부가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시대였던 것도 신기할 따름이다물론 1인 사업자들이 자기 집에서 사업을 하기 시작한 것도 최근의 일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한정적인 것일 뿐이다 결국 줄어드는 인구와 지역의 산업의 부재로 인해 생산 동력이 떨어지면서 거주성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물론 해운대에게는 마지막 기회가 다가오고 있지만 정작 해운대 지역주민들과 정..

새벽배송의 활성화가 게으른 영세상인들 때문이었을까

새벽배송이 어느새 자리를 잡아 이제는 너도나도 새벽배송을 시작했고배송직원들의 근로조건은 극한에 치달아 사망하는 일까지 일상이 되어가는 과정 중에서 새벽배송의 요인을 동네 마트들의 제한된 영업시간을 이유로 달았다이게 무슨 말이지  그럼 당신들의 근로시간도 주5일을 해제하고 하루 8시간 근무시간을 지켜가면서 일하는 걸 포기해야지왜 배송업체를 탓하고 왜 저녁에 셔터를 내리는 상점들을 탓하는걸까 난 정말 모르겠는 시대다나의 권리는 소중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는 1도 없는 이 시대가 정말 맞는건가그리고 이게 맞다고 계속해서 발전하는거라고 믿는 사람들도 있다는게 더 놀랍다 농산물과 같은 신선제품들이 24시간 생산되는 것처럼 만들어버리는게 새벽배송이 더 가중시키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 같고그렇게 함으로써 1차산업과 2차..

부산에게 필요한 것은 아파트가 아니다

당장 내년부터 쏟아져 올 호재가 눈 앞으로 다가오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엉뚱한 짓만 계속하는 중이다불과 하루전에 그 가능성을 보았고 19년째 하고 있는 일의 연장선을 이미 청사진을 보여주었지만 등잔만 바라 볼 뿐이다  부산이 앞으로 얼마나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는지는 부산 스스로 하기에 달렸다그리고 부산이 스스로하지 않더라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풍경을 보게 될거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부산이 주도적으로 시장을 개척하는 것과외지인들에 의해 지역이 '난도질'당하는 것은 다른 문제일 것이다 해운대는 이미 서울에 의해서 그리고 부산시민들의 욕심에 의해 이미 난개발이 끝이 났다하지만 앞으로도 같은 모습으로 해운대를 방치할 것인지 다른 방법을 발견할 수 있을지는 온전히 지역주민들의 의지에 달렸다   사실 이제는 부산을..

부산 온천동에 대한 생각

온천동 흔히 동래구의 중심 정도로 인식하는 부산사람들이 많다틀린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 인식만 믿고 있다가는 정말 큰일나는 시대다 이름의 의미답게 온천이 제대로 개발된 동네인가아니다 온천과 관련된 사업이 번성하는가아니다 그렇다면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서 관광사업이라도 형성되었나아니다 그럼 온천동의 가치는 무엇이 있지아무것도 증명된 가치는 없다  그저 부산의 원도심 중 하나동래구의 동네 중 하나로 속하는 이 지역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믿음의 근거는 뭔가 동래가 교통의 중심?그냥 자동차들이 모여서 옴짝달싹 못하는 많은 부산의 교통체증의 중심에 놓여있는 곳이 교통의 중심? 앞으로 만덕을 연결할 곳이 동래에서 센텀으로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순간동래가 어떻게 될지 상상은 해봤나 그나마 동래가 남은 성장동력..

단순한 입지분석을 하던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단순히 이런 인프라만으로 가격이 판가름이 되던 시대도 끝이났다는 것을 느낀다인구가 팽창하던 시기도 진작이 끝장이 났고 이제는 적당하면서 좋은 '가성비'를 따지던 시대도 지나갔다 이제는 조금 비싸더라도 좋은 곳을 찾던 분위기도 바뀌고 있다다들 조금이라도 좋은 환경을 찾아나서면서 이제는 조금이라도 부족함이 보이는 부분이 보인다면 가격에 영향을 주는 시대이다  단순히 고속도로와 연결이 용이하다고 값이 오르던 시절은 이미 아니다이제는 이 연결도로의 목적이 무엇인지가 가장 중요하다 출퇴근의 목적이 있는지 공단의 물류수송이 목적인지 혼재되어있는지혼재된 곳이라면 애초에 주거가 적합한 지역은 아닐 것이다물론 직주근접이 가능한 지역이기에 수요는 있겠지만 가격적인 효과는 크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출퇴근 인..

재테크/아파트 2024.11.08

끝이 보이는 삼성공화국

삼성의 몰락이 사실 반갑지만은 않을거다사실 이렇게 세대교체가 쉽게 될 줄 알았나 그럼에도 삼성공화국을 좋게만 볼 수 없었고결국엔 그 끝도 좋지 못할 것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삼성의 부활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물론 아예 망하는 것을 바라지는 않는다 하지만 지금의 삼성은 과거와 다르다혁신이 없고 수익성만 쫓다가 결국 그 기술조차도 퇴색되고여기저기서 하이에나에 의해 물어 뜯기며 난도질을 당하는 삼성이 과연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다 삼성의 반전을 바랄 수 있는 조건은 그리 많지 않다이미 골든타임은 모두 지나갔고 정치적으로나 외교적으로도 정부의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실상 버려진 것과 같다   어쩌다 이지경이 되었나어쩌다 대 삼성이 이렇게까지 되었나 부자는 3대가 먹고산다고 했..

가성비를 찾자는건지 목적을 모를 추천가격

이전에도 다른 채널에서 최고가와 그 이전 몇년전 가격을 비교하여 상승률을 비교하며 현재가격으로 비율을 만들어 자기가 생각하는 매매가격을 매겨주는 채널이 있었다 이 채널 역시 방법은 똑같다기존 가격에 최고가격 사이의 괴리를 비교하고 그리고 현재가를 비교하며 과거의 가격에 비해 상승률을 비교했다심지어 원래가격으로 떨어졌음에도 나레이션은 0퍼센트 상승했다는 성의없는 더빙을 씌워놓았다 이것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이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그저 아파트 부동산의 폭망을 기대하는 것이고 다른 상승주장자와는 목표가 다르다   결국 이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어느 순간을 사더라도 실패할 것이다라는 의미를 갖고 싶었거나또는 아무리 좋게봐도 좋은 부동산을 사라. 그게 아니면 답이 없다. 라는 답을 찾고 싶었던 것 같다 그런데 ..

재테크/아파트 2024.11.01

건축물의 필수적인 재료, 공급거리가 미치는 영향

철근콘크리트에 가장 필수적인 것은 시멘트이다하지만 시멘트는 콘크리트의 주재료일 뿐 각종 골재와 섞어 배합을 해야만 된다 그리고 그 배합한 콘크리트를 레미콘에 실어 현장으로 보내는 것이다  서울 역시 이미 겪은 일이라 한다사실 당연하게도 일반인들은 시내에서 공장들이 사라지고 그 곳에 더 멋진 건축물과 구조물이 생기길 바란다 그러면서도 그 기본 재료가 여전히 과거와 다르지 않다는 것에는 집중하지 않고 그 나비효과가 얼마나 커질지에 대한 생각도 하지 않는다 웃기지 않나부동산 공화국인데 부동산의 핵심인 시멘트 공장과 레미콘, 그리고 철근 생산 공장들을 외곽으로 또는 다른 지역으로 쫓아버리면서도 여전히 자기 지역에 재건축되고 그 높은 건축물을 만들어주길 바라고 지하로는 미로같은 터널이 생기길 바라면서도 아무 대가..

[햄버거] 리토스

초읍동에 위치한 옛날햄버거와 토스트를 파는 가게이사를 오기전부터 SNS에서 언급이 되기 시작했던 가게였는데 이제는 그 동네에 이사를 왔고 이미 몇달전에 찾아가본 뒤로 두번째 방문이었고 이번에는 주문을 할 수 있었다일요일에는 쉬는데 그 때 방문해서였던 것 같다   아무튼 햄버거라고해도 이미 익숙하게 아는 옛날 햄버거양배추가 많이 토핑이 된 일반적인 것이었다 그보다는 신기했던 것은 내부의 인테리어? 데코? 였다      오래된 영화포스터들이나 비디오들 그리고 각종 아이템들은 한편으로는 눈길이 갔지만다른 한편으로는 나도 예전에는 모아두다가 없애버린 그런 아이템들도 눈에 들어와서 새삼 반갑기도 또는 더 모아둘걸 그랬나 싶기도 했다  음료는 메론소다와 체리콕을 주문해서 포장해왔다그리고 사장님이 주신 작은 사은품 ..

먹거리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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